Dive Yakushima, Japan
야쿠시마의 붉바리
오키 섬에서 다이빙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로 이동하여 1박을 하고 다음날 야쿠시마 섬으로 갔다. 1년에 360일 이상, 일주일에 8번 비가 온다고 할 정도로 강수량이 엄청난 곳이다. 그런 명성을 뒷받침 하듯 야쿠시마에서 2박 3일동안 내내 비가 내렸다. 야쿠시마에서는 첫날 1회 그리고 다음날 3회 다이빙을 하였다. 아래 사진들은 다음 날 2회 다이빙때 촬영한 사진들이다. 모래밭에 제로센 비행기의 엔진과 프로펠러 일부만 남아 있는 아주 작은 포인트였다. 이곳에 수많은 치어들과 붉바리, 곰치, 청소새우...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포인트가 너무 작고 수심이 25미터 내외로 깊어서 수중 촬영에 제약이 많은 곳이다. 일반 다이버 2인과 우리 일행 5명 그리고 가이드까지 몰려서 촬영을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였다. 생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이번 일본 다이빙은 17-35 줌렌즈를 사용하였는데 이곳은 16미리 어안렌즈로 촬영하면 더 좋을 듯하다. 포인트는 작지만 나름 수중 사진 한 컷 제대로 만들 수 있는 곳이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 가 보고 픈 곳이다.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소개한다.
제로센 포인트는 위 사진에 보듯 단지 항공기 엔진과 프로펠러 일부만 있는 작은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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