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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

Dauin diving after Typhoon, Philippines

by divesimon 2013. 11. 20.

 

Dauin diving after Typhoon, Philippines

듀마게티 다윈에서 접사촬영

 

듀마게티 원다이브 방문 이틀쨰이자 이번 일정의 마지막 날은 접사 촬영지로 유명한 다윈 지역에서 다이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다윈 지역에는 해변을 따라 약 9곳 정도의 다이빙 포인트가 산재해 있다고 한다. 특이하게 이곳에서 다이빙은 지프니를 타고 다이빙 포인트를 이동하며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포인트의 어촌계에서는 다이버들에세 1회 다이빙을 할 때마다 다이빙 요금을 철저하게 징수하고 있다. 때문이 굳이 한 곳에 머물 필요없이 다양한 포인트로 이동하며 다이빙을 진행한다, 이때 이동 수단은 보트로 이동하거나 특이하게 지프니를 이용하기도 한다. 원다이브리조트의 경우도 배를 이용하여 다윈 지역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보트로 접근하는 거이 빠르기에 지프니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섭렵하고 있다, 이 경우 다이버들은 리조트에서 장비를 세팅하고 잠수복을 입고 포인트에 도착하여 바로 비치로 입수하여 다이빙을 진행한다. 나름 재밋고 편한 비치 다이빙 방법이다. 주말이면 인근 다이빙 리조트 혹은 전문점들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다이빙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주차장은 늘 만원이라 한다.

 

어쩄든 다윈에서 다이빙을 진행하러 왔으나 역시 태풍의 여파가 문제다, 전 날 다이빙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하고 왔으나 수심이 낮은 비치 쪽은 파도와 서지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다이빙은 진행 할 수 있어 입수하였으나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서지가 심했다, 105미리를 장착하고 접사 촬영을 시도하였으나 역부족이다. 이날 다이빙은 첫 다이빙이 마지막 다이빙이 되었으며 역시 일정을 마치는 다이빙이 되고 말았다. 이번 듀마게티 취재는 이렇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마무리를 하였다, 그저 태풍이 야속할 뿐이다, 악전 고투하며 촬영한 접사사진 몇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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