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현 관광 1
아키요시다이 & 아키요시도
이번 야마구치 현 초청 투어는 짧은 일정중에 관광지 소개와 다이빙까지 진행하는 매우 바쁜 일정이었다, 첫 날 후쿠오카로 입국하여 북쪽 나가타 시로 이동하면서 중간에 미네 시에 위치한 일본 최대의 종유 동굴과 이를 포함하는 카르스트 지역을 관광하였다,
아키요시다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아키요시다이는 야마구치현의 미네시 동쪽에 펼쳐지는 약 130k㎡에 다다르는 일본최대의 카르스트 대지이다. 이곳 카르스트 대지는 3억5천년에 해저 화산의 해면 근처에 형성된 산호초가 지각변동에 의해 지상으로 밀려 올라가게 되면서 점점 화석화되었고 그것이 빗물에 침식되면서 아키요시다이의 지형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재의 아키요시다이에는 다수의 돌리네라고 불리는 움푹 패인땅과 초원에 서 있는 석회암 기둥, 울창한 원생림 등의 다이나믹한 경관이 펼쳐져 있으며 대지의 지하에는 450개가 넘는 종유동굴이 산재해 있다. 매년2월에는 새로운 새싹을 돋아나게 한 다음, 질이 좋은 초원을 유지하기 위해 산의 마른 풀을 태우는 행사가 행해져 광대한 대지가 불길로 휩싸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 행사는 아키요시다이의 봄의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아키요시다이의 전지역이 아키요시다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아키요시다이에서 가장 큰 종유동굴인 아키요시도와 함께 특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아키요시도 동굴 입구
아키요시도는 아키요시다이의 지하 약 100m에 있는 일본 최대급의 종유동굴로 3억5천만년전에 탄생한 산호초가 지각변동에 의해 육지화되어 지하에서 석회화된 산호초가 긴 시간에 걸쳐 지하수 등에 침식되면서 만들어진 동굴이다.
전체 길이는 10km에 이르고 넓이는 42만㎡를 넘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중의 1㎞가 일반관광루트로 공개되고 있다.
동굴 내부에는 수십만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높이 15m, 직경4m의 대석회화 기둥 「오곤츄(황금기둥)」, 500단 이상의 석회화단이 겹쳐 있는 「햐쿠마이자라 (백개의 접시)」등 수만년에 걸쳐 만들어진 복잡한 형태의 종유석이 이어져 있다.
동굴 내부의 기온은 연간 17℃로 유지되고 있으며 산책길과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자료 참고 Japan-i)
아키요시다이와 아키요시도를 소개한다,
아키요시도 입구이다,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동굴로 진입한다.
입구로 가는 중간에는 기념품 가계들이 많이 있었다. 다양한 형상의 기념품이 인상적이었다,
매표소 앞에는 동굴 안내도가 보기 좋게 전시되 있었다.
매표소에서 동굴 진입로 까지 약 5분 정도 걸었다.
드디어 동굴 진입로가 나타났다. 맑고 투명한 물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었다.
동굴 입구쪽에 있는 조형물
동굴에 들어서는 순간 시원한 기운이 온 몸을 감쌓다, 그리고 눈앞에 펼처진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동굴의 규모가 샐각보다 엄청났다, 마치 돔 경기장같은 규모의 크기가 계속 이어졌다.
동굴을 관함하는 동안 카메라 후레쉬 사용도 가능하였으며 관람로도 잘 정비되어서 노약자도 편한게 관람할 수 있었다
평일 임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동굴 내부
동굴을 대표적하는 황금기둥(오곤츄)에서 소원을 빌고 있는 관람객
웅장한 동굴 내부 - 위쪽으로 종유석들이 보인다,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고 있는 모습
동굴 관람을 마치고 나 온 일행들
아키요시도 관람을 마치고 아키요시다이 전망대로 이동하였다. 광활한 초원지대가 카르스트 지역이다, 아래 쪽에 수많은 석회 동굴이 형성되어있다, 아키요시도도 그중 하나이다,
관광을 마치고 함께한 일행들 - 아키요시다이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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