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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

오끼나와 기노완 마리나

by divesimon 2010. 4. 14.

           오끼나와 기노완(Ginowan)마리나에 가다.

오끼나와는 해양레포츠의 천국입니다, 특히 요트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그 이유는 항상 요트 세일링을 하기에 좋은 바람이 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끼나와에서 요트는 다이빙 이상으로 인기있습니다. 마침 우리를 초청한 회사의 대표가 요트 광이라서 오늘 아침 오끼나와의 지노완 마리나를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소개받은 사람은 오끼나와는 물론 일본 요트 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이치로 이라하(ichoro Iraha)씨였습니다. 그는 일본과 오끼나와의 요트 산업에 대해 알려주었으며 한국의 요트 세일러들의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하였습니다. 차터 요트를 알선하고 고급 기술을 가르치기도 하는 그는 전에 요트를 생산하는 공장에서도 다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어 요트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라고 합니다. 한국의 관심있는 요트 세일러들은 언제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마리나에 정박중인 다양한 요트들입니다. 요트를 빌려 부근 자마미 등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끼나와에선 매년 자마미를 왕복하는 요트 대회가 열리는데 올 해는 6월 말경에 개최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세일러들은 연락 바랍니다,


마리나 입구입니다. 입구 좌우로 꽤나 넓은 요트 계류장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가운데 - 요트 비지니스를 설명하고 있는 김태수(현지 업체 대표/재일동포).
왼쪽 - 일본 요트 계에 잘 알려진 이치로씨, 오른쪽 - 필자.
필자는 이곳에 와서 요트 산업에 매우 흥미를 갖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필자는 10년전부터 요트 잡지를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규모가 크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전혀 감이 오질 않았는데 이번 투어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마리나 앞에 있는 맨션입니다. 우리나라 콘도 형식의 고급 맨션인데 저렴한 가격으로 이곳을 다이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곳을 관리하는 대표와 상담을 마쳤습니다. 따라서 오끼나와 다이빙 혹은 요트를 타러 가시는 분들은 고급 맨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본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오전 내내 요트 마리나 관계자와 맨션 대표를 남나 상담하였습니다. 그 결과 오끼나와 투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취재를 마치고 돌아가면 빠른 시일내에 오끼나와 다이빙 투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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