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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린여의 연산호와 해송 가린여의 연산호와 해송 어쩌다보니 요즘 블러그에 올리는 사진이 모두 제주도 사진이네요. 일주일간 제주도 사진 무지하게 우려먹습니다, 다음 주말에는 8박9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에 가니 다녀오면 또 모든 사진이 시파단 사진과 접사 사진으로 도배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위 사진은 삼매봉 앞의 가린여 수중 모습입니다, 제주도 수중 사진중에 가장 흔한 연산호와 해송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색상만 화려하고 그냥 평범한 사진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앵글을 한번 더 생각하고 촬영에 임해야 겠습니다. 사진을 촬영하고 나서 보면 모든 앵글이 다 똑 같고 지난 몇년간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수중에서 별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촬영에 임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새로운 앵글을 만들기 위해서 과감한 시도가 필요할 때인것 .. 2010. 6. 11.
서귀포 수중 서귀포 수중 서귀포 숲섬부근 임해연구소 앞의 수중모습입니다. 이곳은 마치 수중 산맥과 같이 암반이 어어져서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위 사진은 정상부의 모습입니다, 최대 수심은 약 30미터이며 깊은 계곡 사이에 대형 연산호가 자리하고 있으며 쏠배감펭이 많았습니다. 바위에는 연한호와 부채산호류 그리고 말미잘이 많이 보였습니다. 다이빙을 진행한 시기가 조금 때라 조류가 거의 없었습니다. 때문에 연산호들이 폴립을 움크리고 있어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2010. 6. 11.
문섬 남동쪽 수중 문섬 남동쪽 수중 수중사진을 나름 오래하다보니 똑같은 앵글에 실증이 난다, 특히 제주도 사진은 연산호와 다이버가 공식화되었다. 촬영대회 심사를 해도 늘 그런 사진들 뿐이다. 막상 다른 앵글을 찾으려 해도 모두가 같은 앵글의 사진을 만들어내니 입상작도 매년 똑같다. 나 역시 별반 다를게 없다, 항상 다른 앵글을 찾고 있으나 수중사진의 한계인지 나아질 기미가없다. 접사야 그렇다 치더라도 광각 사진은 이젠 변화가 필요하다. 사과 나무하나에 해를 걸어 넣고 광각이라고 하기는 어쩐지 어색한것이 육상사진이다, 때문에 눈에 비치는 경관을 렌즈에 담아내기 위하여 다양한 렌즈가 사용된다, 하지만 수중은 시야가 제한적이고 스트로브릐 용량 역시 한계가 있어 눈에 비치는 모든 것을 담아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도 가급적 .. 2010. 6. 10.
2010 춘계 해양학회/제주도 2010 춘계 해양학회/제주도 2010 6월 3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0춘계 해양학회가 열렸다. 이번 학회가 열리는 컨벤션센터 로비에 20미터길이의 대형 수중사진이 전시되어 학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수중사진은 필자가 지난 1월 독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파노라마로 합성하여 만든 것으로 동도와 서도 사이의 일정 지점을 촬영한 사진이다. 독도 수중 영상작업은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의 박준용 박사를 비롯한 4명의 연구원과 신광식, 이지호(해저여행 전 편집장), 김삼규(행복한 해적 대표) 3인의 다이버가 함께한 작업이다. 이번 동도와 서도를 잇는 수중사진 작업은 촬영된 315장의 사진을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들어 20미터 길이.. 2010. 6. 10.
연산호와 쏠배감펭 그리고 다이버 연산호와 쏠배감펭 그리고 다이버 서귀포 가린여 포인트입니다, 쏠배감펭이 가장 많은 곳이지요. 녀석들은 다이버를 졸졸 따라 다니기 까지 한답니다, 어떤 경우에는 너무 많은 녀석들이 모여들어 앵글을 구성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답니다, 2010. 6. 9.
연산호와 달고기 그리고 다이버 연산호와 달고기 그리고 다이버 서귀포 지역의 연산호는 매년 더 많아지고 잘 자라는것 같다. 이 지역은 연산호가 잘 자라기에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나보다. 이와 더불어 수 년전부터는 달고기의 개체수가 엄청 많이 늘어났다. 이제는 제주도에 토착화 하여 크기가 큰 놈들도 많아졌다. 서귀포의 독특한 수중환경은 세계적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답다, 이에 비해서 제주도의 다이빙 인프라가 열악한 것이 무척 아쉽다, 2010. 6. 9.
가린여 포인트의 연산호와 해송 가린여 포인트의 연산호와 해송 서귀포 보트 다이빙의 대표적인 포인트 중의 하나인 "가린여"는 수중에 광대하게 형성된 암반을 지칭한다. 서귀포시 삼매봉 앞에 위치한 이곳은 수심18미터에서 30미터 전후로 포인트가 전개된다, 암반과 모래밭 사이를 오가며 다이빙을 진행하는데 잘못 입수하면 종일 모래만 보다 나오는 곳이므로 전문가와 동행을 권장하는 곳이다, 투명한 시야와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나 평균 다이빙 수심이 깊기 때문에 감압에 걸리기 쉬은 곳이다, 따라서 중급 이상의 다이버들에게 권장하며 수중 사진가들에겐 제주도 최고의 포인트중의 한곳일 것이다. 2010. 6. 9.
빛해파리의 향연 빛해파리의 향연 이번 제주 촬영대회 첫날 문섬에서 입수를 하곤 깜짝놀랐습니다. 수중은 기대했던 모습과는 달리 위와 같이 해파리가 가득했답니다. 순간 이이고! 이젠 죽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먼저 입수한 다이버들이 아무일이 없이 유유히 유영을 하고 있더군요. 이들 해파리들은 인체와 접촉해도 쏘지 않았습니다. 얼굴을 스칠때 기분은 좋지 않았으나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해파리를 혐오스러울 정도로 진저리를 내며 피해다녔으나 피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사방이 해파리이기에 피하기보단 즐기는 것이 현명하단 생각을 이내 하였습니다. 해파리를 촬영하려고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쉽지 않더군요. 이러한 해파리는 길게 체인과 같이 이어져 있는 빛 해파리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문섬뿐만 아니라 서귀.. 2010. 6. 9.
가린여의 연산호 가린여의 연산호  가린여는 제주도 서귀포 삼매봉 앞의 다이빙 포인트를 지칭하는 곳이다. 다이빙은 암반과 모래밭 사이를 오가며 즐긴다, 모래 밭으로 이어지는 암반은 낮은 직벽 형태를 이루고 있다. 연산호와 부채산호류를 비롯하여 분홍멍게등의 다양한 고착생물을 볼 수 있으며 자리돔, 아홉동가리, 광어, 쏠배감펭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연중 맑은 시야로 인하여 수중 사진가들이 선호하는 포인트이다, 2010. 6. 8.
쏠배감펭과 다이버 4 쏠배감펭과 다이버 두 마리가 함께한 세로 사진입니다, 2010. 6. 8.
쏠배감펭과 다이버 쏠배감펭과 다이버2 섶섬 부근의 임해연구소 앞 입니다, 수중 지형이 웅장하고 대형 연산호가 있는 곳입니다, 쏠배감펭도 많아 수중 사진가들에게 추천합니다, 태평양 다이빙 김병일 사장에게 문의 하세요 2010. 6. 8.
쏠배감펭과 다이버 쏠배감펭과 다이버 제주도 서귀포 섶섬 부근에서 촬영한 쏠배감펭과 다이버입니다. 모델은 생활체육 스킨스쿠버 연합회 조동민 회장님입니다 2010.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