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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761

Dive with Black Manta in Komodo, Indonesia Dive with Black Manta in Komodo, Indonesia코모도에서 블랙 만타와의 조우 아래 글은 이번 해저여행에 소개될 코모도 기사 중의 일부이다. 우여곡절 끝에 만나 블랙 만타, 그러나 만타 증명사진만 거의 200컷을 찍었다. 완전 동영상 수중이다,  뭔 생각이었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 식전 다이빙을 마치고 만타가 자주 출몰한다는 카랑 마카사르(Karang Makasar)포인트에 입수하였다. 주변에 스노클링을 하는 보트들이 많아서 만타의 출현을 기대했다. 하지만 채널과 같은 이곳은 평범한 모래 바닥에 듬성듬성 작은 산호 군락만 가끔 보였다. 조류를 따라 내려가며 사방을 두리번거렸으나 기대했던 만타(Manta Ray)는 보일 기미가 없었다. 포기하고 주변 스케치를 하며 일행들과.. 2024. 7. 14.
Underwater Komodo, Indonesia Underwater Komodo, Indonesia인도네시아 코모도 수중 스쿠버넷 트래블(대표 최성순)  주최로 진행된 인도네시아 코모도 팸 투어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수중 사진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장면과 순간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3차원의 경관을 렌즈를 통해 1차원의 이미지로 저장한 결과는 늘 만족스럽지 못하다.  수중의 모습은  열대바다가 거의 유사한데 나름 지역적인 특징을 살리려고 애를 써보지만 신통치 않다. 이럴 때마다 능력의 한계를 느끼고 스스로 한탄한다. 새로운 앵글을 만드려고  별 칫 다 해보지만 사진만 엉망이 된다. 그럴 땐  장비 탓도 하고  날씨 탓도 하며 다양한 변명 거리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만 늘 부족함에 아쉽다. 내 맘 같지 않아서 아쉽기에 혹시 다음에는 더 좋.. 2024. 7. 13.
Undersea Travel in Komodo, Indonesia Undersea Travel in Komodo, Indonesia코모도 해저여행 지난 6월 20일 인천공항을 출발, 발리를 경유하여 코모도에서 4박 5일간의 다이빙을 마치고 27일 돌아왔다. 이번 취재는 스쿠버넷 트래블 최성순 대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2년 10월 진수된 최신 크루징 보트 몰라 몰라 2호와 함께  코모도 팸투어가 진행되었다. 안전된 진행과 숙련된 직원들 그리고 맛있는 식사, 모든 게 만족할 만한 투어였다. 남부 코모도는 해상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주로 북부와 중부 코모도에서 다이빙이 진행됐다.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지 꽤 됐음에도 아직도 사진들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담주 월요일 보홀로 취재를 가야 한다. 그전에 원고를 마감시켜야 하는데,,,, 큰일이다.  어쨌든 코모.. 2024. 7. 12.
UW Komodo, Indonesia UW Komodo, Indonesia코모도 수중지난 6월 2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했다. 공항에 자리한 노보텔에서 1박 하고 다음날 바로 , 아니 비행기가 3시간 지연 출발, 라부안 바조로 이동하여 몰라 몰라 2에 승선하였다. 항공기 지연 출발로 인해 당일 다이빙은 늦은 오후에 1회 진행으로 만족하였다. 이후 코모도 남부까지 갔으나 해상 날씨가 좋지 않아 만타가 자주 출몰하는 만타 앨리까지는 가지 못하고 다시 북쪽으로 올라와서 4박 5일간의 다이빙을 마무리하고 27일 돌라왔다. 스크버넷 트래블 최성순 대표가 함께 동행한 이번 코모도 다이빙 투어는 안면 있는 다이버들이 많아서 선생생활이 매우 즐거웠다. 룸 컨디션도 좋았고 특히 음식이 입맛에 아주 잘 맞았다. 이번 코모도 다이빙 투어.. 2024. 7. 1.
제주도 모슬포 다이빙 제주도 모슬포 다이빙Dive in Jejudo, Korea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모슬포를 찾았다.  다이빙은 모슬포 다이빙 안내 전문점인 스쿠버 아로파(대표 최원진)에서 4회 진행하였다. 인근의 가파도와 형제섬으로 유명한 모슬포 다이빙은 송악산 남쪽에서 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유어장이기에 일정 비용을 어촌계에 지불하고 수중 사냥이 가능한 곳이다. 제주에는 유어장이 10곳이 넘는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어쨌든 모슬포 바다가 궁금하였다. 이전에도 몇 번 다이빙을 하였으나 그때마다 시야가 좋지 않아 맘에 드는 사진을 만들지 못했다. 날이 좋았을 때는  초보 다이버들과 함께 하였기에 원하는 포인트에 가지 못해 아쉬웠었다. 이번 다이빙은 취재를 목적으로 몇 명의 지인들과 함께 하였다. 모두 사진가.. 2024. 6. 15.
남애 팔각어초 다이빙 남애 팔각어초 다이빙남애 스쿠버 리조트에서 안내한 팔각어초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남애 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4개의 팔각어초가 인접하여 늘어서 있는 곳이다. 수심도 최대 20미터 내외로 적당하다. 어초에 고착생물이 많아서 수중 사진가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시설도 좋은 남애 스쿠버 리조트를 이용하면 여러 면에서 편하다. 이날 시야도 안 좋고 해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꽤나 괜찮은 포인트였다. 시야 좋을 때 다시  찾을 생각이다. 2024. 6. 10.
UW East sea of Korea UW East sea of Korea 강원도 남애에서 다이빙 지난 5일 지인들과 저녁에 출발해서 남애 스쿠버 리조트에서 1박 하고 다음날 다이빙을 하였다. 최근 동해안 시야가 깊은 수심대가 너무 안 좋아서 수심이 낮은 곳에서 다이빙을 2회 진행하였다. 남애 리조트에서 추천한 첫 번째 포인트는 "밸리"였다  포인트가 가깝고 낮은 수심에 비해 암반지대가 꽤나 괜찮았다. 다만 시기적으로 시야가 안 좋고 부유물이 많아서 아쉬웠다. 낮은 수심대라 써지가 심해서 수중에서 멀미가 났다. 미역과 모자반 그리고 멍게와 말미잘까지 포인트가 아기자기하고 좋았다. 초보 다이버들은 최고의 포인트 일 듯하다.두 번째 포인트는 팔각어초 였다. 항구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다. 4개의 팔각어초가 일열로 늘어서 있다. 북쪽을 기준으로 두.. 2024. 6. 8.
UW Sabang B/W Pictures, Philippines UW Sabang B/W Pictures, Philippines사방비치 수중 흑백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방비치는 국내와 가깝고 비용도 저렴해서 해외 다이빙의 오픈워터 코스와 같은 곳입니다, 한적하고 쾌적한 환경의 비치에 자리한 오션팔라스 리조트를 추천 합니다, 2024. 5. 19.
UW Verde Is., Philippines UW Verde Is., Philippines베르데 수중 이번 필리핀 투어에서  아이켈라이트 스트로브(DS161) 배터리를 새로 구입하여 장착하였다. 10년 넘게 사용하였기에 수명이 거의 다 되어 교체한 것이다. 새로 장착한 배터리 수명을 테스트하기 위해 잔량 표시등을 확인하며 3일간 8회 다이빙을 하였지만 아직도 잔량이 남아 있었다. 4일째 되는 날은 베르데 섬에서 다이빙을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갔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첫 다이빙 도중 왼쪽 배터리가 완전히 아웃된 것이다. 반면 오른쪽 스트로브는 정상 작동이다. 왼쪽 배터리는 모르고 켜 놓은 상태로 보관하였기에 먼저 방전된 것이다. 할 수 없이 나머지 한쪽으로만 촬영을 하였다. 오른쪽 스트로브는 10회 다이.. 2024. 5. 3.
UW Verde, Philippines UW Verde, Philippines베르테 섬 수중 오션팔라스 리조트에 머물며 3일간은 사방비치 주변에서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일정 마지막 날은 방카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베르데 섬의 동쪽 산 아가피토(San Agapito)에서 2번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다이빙을 마치고는 인근 마을에서 오션팔라스 제임스 대표가 제공한 삼겹살로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베르데에서 첫 번째 다이빙은 강한 조류로 인하여 제대로 다이빙을 진행할 수 없었다. 두 번째 다이빙에 사진을 만들어 보려고 하였으나 지난 3일간 한 번도 충전을 하지 않고 사용하던 아이켈라이드 스트로브 한쪽이 배터리가 잔량이 없어 한쪽 스프로브로만 촬영하였다. 새로 배터리를 구입하여 용량을 실험해보려고 배터리 잔량이 다 할 때까.. 2024. 4. 30.
UW Canyon, Sabang beach, Philippines UW Canyon, Sabang beach, Philippines사방비치는 물론 필리핀 다이빙의 대표적인 포인트 중의 한 곳으로 손꼽는 곳이 바로 캐년 포인트이다. 조류가 강하고 특히 하강조류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최근에는 바라쿠다와 잭 피시 무리가 이곳의 터줏 대감인 스위트 립스를 밀어내고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최고의 포인트라는 명성과 더불어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이다. 조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초보 다이버는 접근 금지하는 것이 좋다. 이곳의 조류는 그 세기와 방향이 제 멋대로 이기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캐년 다이빙은 능숙한 다이버들도 매우 조심해야 하는 곳이다. 연중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캐년다이빙의 시작과 끝은 이곳 지형과 조류에 관해 능통한 가이드와 함께 다이빙을 .. 2024. 4. 26.
Ship Wreck "Alma Jane" in Sabang beach, Philippines Ship Wreck "Alma Jane" in Sabang beach, Philippines필리핀 사방비치의 침선 - 알마 제인사방비치의 침선 알마제인이다.  화물선이었던 이배는 퇴역 후 2003년에 지역 다이버들에 의해 사방비치에 수장되었다. 사방비치를 대표하는 침선 포인트로 최대 수심은 30미터이다. 길이 30미터인 이배는 외형이 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전에는 하강 라인이 배와 연결돼 있었으나 지금은 배와 좀 떨어진 곳에 하강라인이 설치돼 있다. 따라서 이곳은 배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가이드와 동행하는 것이 필수다. 하강라인에서 외해 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선미 쪽에 먼저 도달한다, 배트피시를 비롯하여 대형 어종을 만날 수 있다. 배의 스크루는 없으나 방향타와 스크루 샤프트 등을 볼 수 있.. 2024.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