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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766

Turtle in Bohol, Philippines Turtle in Bohol, Philippines보홀의 거북보홀 돌호 비치에서 만난 거북 - 다이나믹 보홀 리조트(대표 홍찬정)에 머물며 리조트와 가까운 돌호 비치에서 여러 번 다이빙을 하였다. 바리카삭 섬을 포함하여 보홀의 여러 다이빙 포인트 중에서 수중 사진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 돌호 비치일 것이다. 시팬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낮은 수심대의 산호초와 종종 만나는 거북도 좋은 촬영 소재이다. 2024. 8. 20.
울진 오산항 큐우젬초 인공어초의 부채 뿔산호 군락 울진 오산항 큐우젬초 인공어초의 부채 뿔산호 군락 울진 오산 항에 자리한 큐우젬초는  한 때 왕돌초와 더불어 동해안 최고의 포인트로 알려졌던 곳이다. 해조류가 무성하고 어류들이 풍성하였던 이곳은 어느 순간부터 해조류들이 사라졌다. 더불어 다이버들의 발길도 뜸해졌다. 왕돌초와 같은 상황이다. 해양학자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큐우젬초는 해조류가 사라진 후 복잡한 수중 지형으로 인해 지형 다이빙 코스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학자들과 함께 한 곳은 암반과 이어지는 인공어초와 큐우젬초 최 상단 지점을 탐사하였다. 인공어초는 사진에서 보듯 화려한 뿔산호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수중 사진가들에게 최고의 포인트이다. 쿠우젬초 상단은 놀랍게도 미역 군락이 매우 넓게 분포되어 있다. 시기상으로 미역이.. 2024. 8. 14.
School of Sardines in Bohol, Philippines School of Sardines in Bohol, Philippines보홀 나팔링 포인트의 정어리 무리 보홀 다이나믹 리조트(대표 홍찬정) 인근에 자리한 나팔링 포인트는 정어리 무리로 잘 알려진 곳이다. 정어리 무리의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늘 그 자리에 있기에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한 곳이다. 때문에 비치에는 정어리를 따라다니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이들과 정어리를 분리하여 수중 사진을 만들어야 하는 게 관건이다. 정어리만 앵글에 담기에는 무리의 규모가 너무 작아 앞에 뭐든 걸어보려고 하였다. 정어리 포인트 인근에는 마땅히 정어리를 배경으로 걸만한 것이 없어 아쉬웠다.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두 번 이곳을 찾았으나 한 번만 정어리 무리를 만났다. 2024. 8. 12.
Underwater Bohol - Cabbage point Underwater  Bohol - Cabbage point 보홀의 숨겨진 포인트 - 양배추 산호 군락지(캐비지 1,2,3) 보홀의 다이빙 포인트들은 팡라오 섬 서쪽의 모모비치와 돌호비치 그리고 동쪽 아로나 비치와 바리카삭 섬과 주변의 몇몇 섬에 산재해 있다. 보홀을 찾는 수중 사진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은 다양한 시팬을 볼 수 있는 돌호비치이다. 30여 곳의 포인트가 산재한 보홀 팡라오 섬에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포인트가 있다. 이른바 양배추 산호 군락지인 캐비지 포인트이다. 필자 일행들이 이번에 함께한 다이나믹 보홀(대표 홍찬정)에서 안내하는 곳이다. 캐비지 포인트는 1,2,3으로 나뉜다. 캐비지 포인트는 보홀 섬과 팡라오 섬이 이어지는 북쪽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거리가 멀다, 남쪽이나 동.. 2024. 7. 25.
Seafan in Doljo Beach, Bohol, Philippines Seafan in Doljo Beach, Bohol, Philippines보홀 돌호 비치의 시팬들 보홀을 찾는 대부분의 수중 사진가들은 돌호 비치의 시팬을 촬영하기 위해서 이다. 돌호 비치의 시팬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인해 사진가들에게 가장 인지 있는 포인트이다, 포인트는 세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A, B, C 혹은 1, 2, 3, 등으로 포인트 명을 정하고 있다. 어느 포인트이든 시팬을 만날 수 있다. 좋은 시팬을 만나려면 수심을 타야 한다. 때문에 초보 사진가들은 주의를 요한다. 숙련된 가이드의 안내로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면서 촬영을 진행해야 한다. 이번 보홀 다이빙은 다이나믹 보홀(대표 홍찬정)에서 진행하였다.  지인들과 5일 동안 14회 다이빙을 하였으며 그중 돌호 비치에서 5회 다이빙을 하였.. 2024. 7. 22.
Dive with Black Manta in Komodo, Indonesia Dive with Black Manta in Komodo, Indonesia코모도에서 블랙 만타와의 조우 아래 글은 이번 해저여행에 소개될 코모도 기사 중의 일부이다. 우여곡절 끝에 만나 블랙 만타, 그러나 만타 증명사진만 거의 200컷을 찍었다. 완전 동영상 수중이다,  뭔 생각이었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 식전 다이빙을 마치고 만타가 자주 출몰한다는 카랑 마카사르(Karang Makasar)포인트에 입수하였다. 주변에 스노클링을 하는 보트들이 많아서 만타의 출현을 기대했다. 하지만 채널과 같은 이곳은 평범한 모래 바닥에 듬성듬성 작은 산호 군락만 가끔 보였다. 조류를 따라 내려가며 사방을 두리번거렸으나 기대했던 만타(Manta Ray)는 보일 기미가 없었다. 포기하고 주변 스케치를 하며 일행들과.. 2024. 7. 14.
Underwater Komodo, Indonesia Underwater Komodo, Indonesia인도네시아 코모도 수중 스쿠버넷 트래블(대표 최성순)  주최로 진행된 인도네시아 코모도 팸 투어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수중 사진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장면과 순간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3차원의 경관을 렌즈를 통해 1차원의 이미지로 저장한 결과는 늘 만족스럽지 못하다.  수중의 모습은  열대바다가 거의 유사한데 나름 지역적인 특징을 살리려고 애를 써보지만 신통치 않다. 이럴 때마다 능력의 한계를 느끼고 스스로 한탄한다. 새로운 앵글을 만드려고  별 칫 다 해보지만 사진만 엉망이 된다. 그럴 땐  장비 탓도 하고  날씨 탓도 하며 다양한 변명 거리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만 늘 부족함에 아쉽다. 내 맘 같지 않아서 아쉽기에 혹시 다음에는 더 좋.. 2024. 7. 13.
Undersea Travel in Komodo, Indonesia Undersea Travel in Komodo, Indonesia코모도 해저여행 지난 6월 20일 인천공항을 출발, 발리를 경유하여 코모도에서 4박 5일간의 다이빙을 마치고 27일 돌아왔다. 이번 취재는 스쿠버넷 트래블 최성순 대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2년 10월 진수된 최신 크루징 보트 몰라 몰라 2호와 함께  코모도 팸투어가 진행되었다. 안전된 진행과 숙련된 직원들 그리고 맛있는 식사, 모든 게 만족할 만한 투어였다. 남부 코모도는 해상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주로 북부와 중부 코모도에서 다이빙이 진행됐다.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지 꽤 됐음에도 아직도 사진들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담주 월요일 보홀로 취재를 가야 한다. 그전에 원고를 마감시켜야 하는데,,,, 큰일이다.  어쨌든 코모.. 2024. 7. 12.
UW Komodo, Indonesia UW Komodo, Indonesia코모도 수중지난 6월 2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했다. 공항에 자리한 노보텔에서 1박 하고 다음날 바로 , 아니 비행기가 3시간 지연 출발, 라부안 바조로 이동하여 몰라 몰라 2에 승선하였다. 항공기 지연 출발로 인해 당일 다이빙은 늦은 오후에 1회 진행으로 만족하였다. 이후 코모도 남부까지 갔으나 해상 날씨가 좋지 않아 만타가 자주 출몰하는 만타 앨리까지는 가지 못하고 다시 북쪽으로 올라와서 4박 5일간의 다이빙을 마무리하고 27일 돌라왔다. 스크버넷 트래블 최성순 대표가 함께 동행한 이번 코모도 다이빙 투어는 안면 있는 다이버들이 많아서 선생생활이 매우 즐거웠다. 룸 컨디션도 좋았고 특히 음식이 입맛에 아주 잘 맞았다. 이번 코모도 다이빙 투어.. 2024. 7. 1.
제주도 모슬포 다이빙 제주도 모슬포 다이빙Dive in Jejudo, Korea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모슬포를 찾았다.  다이빙은 모슬포 다이빙 안내 전문점인 스쿠버 아로파(대표 최원진)에서 4회 진행하였다. 인근의 가파도와 형제섬으로 유명한 모슬포 다이빙은 송악산 남쪽에서 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유어장이기에 일정 비용을 어촌계에 지불하고 수중 사냥이 가능한 곳이다. 제주에는 유어장이 10곳이 넘는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어쨌든 모슬포 바다가 궁금하였다. 이전에도 몇 번 다이빙을 하였으나 그때마다 시야가 좋지 않아 맘에 드는 사진을 만들지 못했다. 날이 좋았을 때는  초보 다이버들과 함께 하였기에 원하는 포인트에 가지 못해 아쉬웠었다. 이번 다이빙은 취재를 목적으로 몇 명의 지인들과 함께 하였다. 모두 사진가.. 2024. 6. 15.
남애 팔각어초 다이빙 남애 팔각어초 다이빙남애 스쿠버 리조트에서 안내한 팔각어초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남애 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4개의 팔각어초가 인접하여 늘어서 있는 곳이다. 수심도 최대 20미터 내외로 적당하다. 어초에 고착생물이 많아서 수중 사진가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시설도 좋은 남애 스쿠버 리조트를 이용하면 여러 면에서 편하다. 이날 시야도 안 좋고 해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꽤나 괜찮은 포인트였다. 시야 좋을 때 다시  찾을 생각이다. 2024. 6. 10.
UW East sea of Korea UW East sea of Korea 강원도 남애에서 다이빙 지난 5일 지인들과 저녁에 출발해서 남애 스쿠버 리조트에서 1박 하고 다음날 다이빙을 하였다. 최근 동해안 시야가 깊은 수심대가 너무 안 좋아서 수심이 낮은 곳에서 다이빙을 2회 진행하였다. 남애 리조트에서 추천한 첫 번째 포인트는 "밸리"였다  포인트가 가깝고 낮은 수심에 비해 암반지대가 꽤나 괜찮았다. 다만 시기적으로 시야가 안 좋고 부유물이 많아서 아쉬웠다. 낮은 수심대라 써지가 심해서 수중에서 멀미가 났다. 미역과 모자반 그리고 멍게와 말미잘까지 포인트가 아기자기하고 좋았다. 초보 다이버들은 최고의 포인트 일 듯하다.두 번째 포인트는 팔각어초 였다. 항구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다. 4개의 팔각어초가 일열로 늘어서 있다. 북쪽을 기준으로 두.. 2024.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