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다이어리766 Into the fall, Korea Into the fall, Korea 가을 속으로... 매년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으로 곱게 물든 계곡을 찾는다. 올 해도 어김없이 이산 저산 자락을 헤메고 있다. 지난 주 내내 인근 계곡을 찾았으나 아직은 단풍이 제대로 들지 않았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계곡 촬영을 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낙엽이 지기전에 부지런히 사진좀 만들어야 겠다. 사진은 지난 주 연인산에서 촬영한 것이다. 2018. 10. 17. U/W Komodo - Crinoid & diver, Indonesia U/W Komodo, Indonesia 바다나리와 다이버 해가 거듭될 수록 수중 사진을 만들기가 점점 더 어렵다. 좀더 다른 앵글을 만들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촬영된 사진들을 보니 장소는 다르나 촬영된 결과물은 같았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려고 많은 생각과 노력을 하였으나 역시 늘 같은 사진만 만들어 내고 있다. 수중 환경이라는 것이 수온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기에 필자가 자주 찾는 동남아 지역은 국경을 무시한체 수중 환경이 비슷하다. 때문에 그 결과물도 지역에 상관없이 비슷하다. 필리핀의 시팬이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팔라우,,,, 비슷한 위도상에 위치한 나라들의 시팬은 같은 시팬이기 때문이다. 이번 코모도 취재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였고 다른 앵글을 만들어 보려하였다... 2018. 10. 3. Dive Komodo with Seasafari 7, Indonesia Dive Komodo with Seasafari 7, Indonesia 씨사파리 7호와 함께한 코모도 다이빙 지난 9월22일부터 29일까지 씨사파리 사의 초정으로 코모도 다이빙을 진행하고 돌아왔다. 원래 이번 투어는 씨사파리 본사에서 필자와 함께하는 코모도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만들어지자 마자 세부 오션플레이어에서 배를 차터를 했다. 때문에 원래 취지였던 투어기간중 선상에서 필자가 주관하는 수중사진 세미나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투어에 함께한 몇몇 사진가들에게는 매일 저녁 수중 사진에 관한 간단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코모도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투어였다. 다만 몇몇 지역은 시계가 불량하여 아쉽웠다. 특히 만타가 떼를 지어 나타난 만타엘리 포.. 2018. 10. 3. U/W Moal Boal - Philippines U/W Moal Boal - Philippines 모알보알 페스카돌 수중 3 2018. 9. 18. U/W Moal Boal, Philippines U/W Moal Boal, Philippines 모알보알 페스카돌 2 2018. 9. 18. U/W Moal Boal, Philipines U/W Moal Boal, Philipines 모알보알 수중 1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모알보알 엠비오션블루에 머물다가 오는 새벽에 돌아왔다. 취재 보다는 잠시 머리를 식히고 싶었다. 때마침 태풍 망쿳이 필리핀으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진행 방향이 루선 섬 북쪽이라 다이빙을 진행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듯 하였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태풍의 규모가 워낙 커서 몇 백키로 떨어진 모알보알도 태풍의 영향권안에 들었다. 그와중에 첫 날 오후에 돌핀 하우스에서 시팬을 촬영하려고 하였는데 스트로브 코넥터가 침수되어서 촬영을 하지 못했다. 둘째 날 겨우 싱글 스트로브만 사용 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하고 오전에 페스카돌 섬에서 두 번 다이빙을 하였다. 파도는 다소 높았지만 다이빙을 못 할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2018. 9. 17. Triangular artificial reef, East sea, Korea Triangular artificial reef, East sea, Korea 삼각 인공어초에서 강을 사천 마린플래닛(대표 전석철)과 함께한 두번째 다이빙은 인근의 삼각어초였다. 첫 다이빙을 마치고 한기를 느꼈는데 체온이 올라가기도 전에 다시 두번째 다이빙을 실시하였다. 수심은 23미터 내외로 전 다이빙 포인트보다 낮았으나 몸으로 느끼는 한기는 더 했다. 다이빙 내내 추워서 혼났다. 어쨌든 삼각 어초는 수중에 3개가 삼각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하강줄을 잡고 내려가서 첫번쨰 삼각 어초에서 촬영을 하고 바로 옆에 위치한 다른 삼각 어초에서 촬영을 마치고 다시 하강 줄을 잡고 올라오는 스타일이다. 수심도 적당하고 어초에 고착된 말미잘과 뿔산호와 같은 부착물이 많아서 수중 사진가들에게 추천하고픈 곳이다, 삼각 .. 2018. 8. 23. Wreck dive with Marine planet, Korea Wreck dive with Marine planet, Korea 마린 플래닛과 함께한 침선 다이빙 지난 8월 21일, 당일 치기로 강릉시 사천에 위치한 마린 플래닛(대표 전석철)을 찾았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에 주말 예정이었던 다이빙을 미리 당겨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사천 해변가에 위치한 마린 플래닛은 올 해 오픈한 숙식 일체형 다이브 리조트이다. SSI 트레이너인 전석철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숙식이 제공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이빙은 리조트 바로 앞에서 비치 다이빙이 가능하다, 보트 다이빙은 인근 사천 항에서 리조트 다이빙 전용선을 이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다이빙은 필자와 김성주 편집장 그리고 수중사진가 참복 박장권님과 전석철 대표 4명이 함께하였다. 첫 다이빙은 강릉 해중공원 .. 2018. 8. 22. 양양 동산의 용궁 포인트 용궁 포인트 지난 주말 양양 동산항에 위치한 그랑블루 리조트(대표 김흥래) 취재차 방문하여 촬영한 것이다. 마침 정스쿠버다이빙센터(대표 장상훈)가 하계 캠프를 진행 중이라 이들과 함께 용궁 포인트를 찾았다. 촬영한 곳은 수심 30미터 수온 12도 였다. 5미리 웻슈트에 조끼 하나 입었는데 추웠다. 용궁 포인트의 말미잘 군락을 소개한다. 2018. 8. 9. Dive Yakushima, Japan Dive Yakushima, Japan 야쿠시마의 붉바리 오키 섬에서 다이빙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로 이동하여 1박을 하고 다음날 야쿠시마 섬으로 갔다. 1년에 360일 이상, 일주일에 8번 비가 온다고 할 정도로 강수량이 엄청난 곳이다. 그런 명성을 뒷받침 하듯 야쿠시마에서 2박 3일동안 내내 비가 내렸다. 야쿠시마에서는 첫날 1회 그리고 다음날 3회 다이빙을 하였다. 아래 사진들은 다음 날 2회 다이빙때 촬영한 사진들이다. 모래밭에 제로센 비행기의 엔진과 프로펠러 일부만 남아 있는 아주 작은 포인트였다. 이곳에 수많은 치어들과 붉바리, 곰치, 청소새우...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포인트가 너무 작고 수심이 25미터 내외로 깊어서 수중 촬영에 제약이 많은 곳이다. 일반 다이버 2인과 우리 일행 5명 그리.. 2018. 6. 29. Dive in Oki Island, Japan Dive in Oki Island, Japan 일본 오키 섬 수중 독도와 가장 가까운 일본 시네마 현의 오키 섬을 찾았다. 아직도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독도까지는 161km나 떨어져 있다. 을릉도에서 독도까지는 90km 도 않된다. 역사적으로나 지리적 그리고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이들의 주장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때문에 오키 섬과 독도와 연관지어 더 이상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다. 이번 방문은 그런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해양 조사를 위해서 였다. 쿠로시오 난류대에 위치한 이곳의 수중 환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도와서 수중촬영을 해 주기 위해 이 섬을 찾은 것이다. 오키 섬의 수중은 제주도와 울릉도를 합쳐 놓은 듯한 분위기였다. 해조류와 어류들.. 2018. 6. 28. U/W Bohol, Philippines U/W Bohol, Philippines 보홀 수중 4 보홀 팡라오 섬 돌조 비치에 위치한 캐슬 킹 리조트(대표 이시영) 인근에서 촬영한 수중 사진들이다. 이번 사진을 마지막으로 보홀 수중 사진 소개를 마친다. 2018. 6. 1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