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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

school of sardines in Moal Boal, Philippines

by divesimon 2019. 5. 14.

school of sardines in Moal Boal, Philippines

모알보알의 정어리 무리

 

모알보알 엠비오션블루 앞 하우스 리프는 아침부터 몰려든 방카로 인해 인산인해다. 이들은 정어리 무리를 보기 위해 크고 작은 보트를 타고 이곳으로 온 것이다. 때문에 리조트 앞은 늘 수많은 방카로 붐비고 있다. 다이버들 역시 이곳으로 몰린다. 수중은 정어리 무리 뿐만 아니라 다이버들과 수면의 스노클러와 프리다이버들까지 종일 정신이 없다. 정어리 촬영은 이들이 몰려들기 전에 실시한다. 대충 오전 7시면 빛도 나쁘지 않다.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3번 정어리 촬영을 하였다. 문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시야였다. 첫 날은 그와중에 촬영해 보겠다고 낮은 수심에서 2시간이나 머물며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하였다. 이후 두번 더 정어리 촬영을 하였으나 시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었다.

정어리 촬영은 정어리를 몰아주는 몰이꾼과 모델 다이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엠비오션블루 김용식 대표는 이 두가지를 동시에 해결해준다. 수중 스쿠터를 몰아 정어리를 몰아주고 모델 역할까지 한다. 그는 누구보다도 정어리 다이빙에 관한 전문가이다. 정어리 촬영을 원하는 수중사진가는 김용식 대표와 상의 해 보길 권장한다.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반면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촬영한 정어리 사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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