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몸 상태가 영 좋지 안네요...
어제 오후부터 후배가 찾아와서 중국집에서 고량주 먹고, 다시 충정로 고릴라로 자리를 이동하여 김동식 감독과 과학동아 기자 그리고 한대 오비 다이버와 같이 소주 진탕먹고, 남원형 차를 타고 동네로 와서 소주 폭탄주로 가볍게 입가심하였는데...
아침에 버스 타고 사무실로 나오면서 상태가 너무 않좋아서 내심 긴장하였습니다.
이거 심장마비 오는건 아닌지....무지하게 쫄았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하자만자 김기자에게 만일 내게 무슨일이 있으면 잽싸게 119에 연락하라고 당부하기까지 하였답니다.
이제 술, 그만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술 먹으면 예전과 달리 몸이 이기지 못합니다.
내년부터는 금주하고 몸 만들기하고 새로운 정신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심장 수술한지도 벌써 8년이나 되는데,,, 몸관리를 너무 않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 오래 봐야 할텐데....
위 사진은 렘베에서 촬영한 오랑우탕 크랩입니다, 통상적으로 온 몸에 털이 뒤덮혀 있어야 하는데 이곳에 있는 놈들은 더운지 죄다 털을 벗고 맨 몸으로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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