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eye fish
촬영을 하고 나면 의외로 결과물의 색감이 좋은 것이 이 녀석입니다, 흔히 볼 수 있기에 외면하지만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렌즈를 통해 그리고 스트로브의 빛을 받은 후에 보여주는 녀석의 모습은 기대 이상일 것입니다, 수중이라는 특수한 환경이기에 빛의 특성이 모두 사라져버리고 외곡됩니다. 하지만 사진, 즉 photography는 "빛으로 그린 그림" 이라는 의미가 말해주 듯 , 빛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중의 참다운 모습을 표현하기위해선 강력한 스트로브가 필요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적당한 광선을 제어해주는 것은 촬영자의 몫이겠지요. 스트로브가 자체적으로 제어하는 TTL 기능도 수중사진의 분위기를 살려주겠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촬영 결과물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 할 수 있기에 저는 굳이 TTL을 권장하진 않습니다, 또한 촬영자의 의도가 반영되기에 전 TTL 보다는 매뉴얼 조광을 선호합니다, 이는 접사, 광각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합니다.
'수중사진 > 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디브랜치의 식사... (4) | 2010.07.20 |
---|---|
고비와 기생충 (10) | 2010.07.12 |
스퀏 아네모네 쉬림프 (2) | 2010.07.11 |
갯민숭 달팽이 (0) | 2010.07.10 |
프로그 피시 (2) | 2010.07.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