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사진537 Seafan in wonderful world, Sabang beach, Philippines Seafan in wonderful world, Sabang beach, Philippines 사방비치 캐년 포인트의 대형 시팬 사진은 사방비치의 대표적인 포인트인 캐년 인근에 있는 대형 시팬이다. 캐년 포인트를 다른 이름으로 Wonderful world라고 명명한 사람은 필리핀 한인 리조트의 선구자이며 사방비치 최초의 한인 리조트 운영자인 고 원창선 선배이다. 그가 캐년 포인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원더풀 월드라고 명명한 것이다. 이후로 그는 이곳을 원더풀 월드 포인트라 하고 해저여행 잡지를 통해서도 소개하기도 하였다. 다음 주면 그가 췌장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지 7년째가 된다. 생전해 있다면 아직도 활발하게 움직일 텐데,,,, 그립다. 2024. 1. 28. Macro in Moal Boal, Philippines Macro in Moal Boal, Philippines 모알 보알의 접사 모알 보알은 정어리 무리로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진 세부 서남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파낙사마 비치를 따라 이어지는 다이빙 포인트들과 페스카돌 섬이 자리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 연말 고교 동문 다이빙 팀과 함께 모알 보알 클럽 하리 리조트를 다녀왔다. 일정이 짧은 관계로 광각 렌즈만 챙겨 갔다. 시팬과 연산호 그리고 블랙 코랄을 비롯하여 광각 촬영 소재가 풍부한 곳이다. 더불어 접사 촬영 재도 많은 곳이다. 모알 보알을 찾는 다이버들은 광각뿐만 아니라 접사 렌즈도 꼭 챙기길 바란다. 사진은 예전에 모알 보알에서 촬영한 것이다. 2024. 1. 16. Coral & Diver, Komodo, Indonesia Coral & Diver, Komodo, Indonesia 2024. 1. 8. fish parasites,Komodo, Indonesia fish parasites,Komodo, Indonesia 물고기 기생충 인간적으로 작은 물고기 한 마리에 너무 많은 기생충이 있다. 2024. 1. 7. 울릉도의 감태 군락 울릉도의 감태 군락 울릉도 다이빙의 묘미는 대형 암반에 빼곡한 해조류 사이를 누비며 진행하는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감태이다. 감태는 연중 볼 수 있기에 울릉도 수중을 대표하는 풍경을 연출한다. 감태 숲 사이에는 전복과 소라... 등 과 이를 먹이로 삼고 살아가는 생물이 가득하다. 감태는 줄기에서 양갈래로 잎이 분리되는 대황과 달리 줄기에서 바로 잎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해양학자가 아닌 이상 감태와 대황을 구분하긴 쉽지 않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줄기에서 잎으로 이어지는 형태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촬영할 시에는 줄기와 잎이 나누어지는 부분을 잘 표현해야 한다. 아래는 울릉도에서 촬영한 감태이다. 2023. 10. 26. 독도의 대황(Eisenia bicyclis in Dokdo, East sea of Korea) 독도의 대황(Eisenia bicyclis in Dokdo, East sea of Korea) 울릉도와 독도에서만 볼 수 있는 대황은 전 세계적으로 동해안에만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즉 울릉도 독도를 포함하여 일본 서쪽 해안가에서만 볼 수 있는 해조류이다. 대형갈조류 넙미역과의 대황은 수심 10미터 이내에서 볼 수 있으며 식용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감태가 줄기에서 바로 잎으로 이어지는 반면 대황은 줄기 끝에서 양쪽으로 잎이 갈라진다. 이러한 특징으로 감태와 대황을 구분할 수 있다. 대황을 촬영할 때는 이러한 모습을 나타내 주어 감태와 구분한다. 아래 사진들은 독도에서 촬영한 대황 사진들이다. 2023. 10. 19. 울릉도의 해조류 숲 울릉도의 해조류 숲 울릉도 다이빙은 울창한 해조류 숲사이를 누비며 진행하는 다이빙이 묘미이다. 감태와 대황 그리고 모자반을 비롯하여 미역까지 울릉도는 그야말로 해조류의 천국이다. 맑도 투명한 바닷속에서 대형 암반에 빼곡한 해조류 숲에서 즐기는 다이빙은 울릉도 다이빙의 매력이다. 매년 수많은 다이버들이 울릉도를 찾는 이유이다. 울릉도 바닷속은 온통 해조류와 대형 암반이 빼곡하다. 때문에 자칫 단조로울 수도 있다. 특히 수중 사진가들은 온통 해조류 뿐이 울릉도 수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난감하다. 해조류는 대부분 빛을 흡수하기에 이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자연광과 인공광 그리고 지속광을 적당히 이용하여 해조류 사진을 만들어야 한다. 울릉도에서 촬영한 해조류 사진들을 소개한다. 2023. 10. 19. Macro in Mataking Is., Malaysia Comet fish in Mataking Is., Malaysia 마타킹 섬의 코멧 피시 마타킹 섬은 리조트 하우스 리프를 비롯하여 주변에 다양한 접사 촬영 소재가 많다. 접사 촬영은 촬영자가 피사체를 찾는 능력이 크게 요구된다. 하지만 그보다는 그 지역을 잘 아는 실력 있는 가이드를 만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유명 접사 촬영지는 피사체를 찾는데 유능한 가이드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좋은 피사체를 만나는 것은 좋은 사진을 만들 확률이 높다 라는 것을 의미한다. 어쨌든 이번 마타킹 투어에서는 접사 렌즈를 착용하고 하우스 리프와 마타킹 섬 주변에서 두 번 촬영을 하였다. 피사체를 찾는 재주가 없어서 그리 만족할 만한 사진을 만들지는 못했다. 하지만 운 좋게 코멧피쉬(Comet fish)를 촬영할 수 있었.. 2023. 10. 4. Turtle in Sipadan & Mataking, Malaysia Turtle in Sipadan & Mataking, Malaysia 시파단과 마타킹 섬의 거북 시파단 섬에서 리조트를 철거시킨 이유 중의 하나는 거북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말레이시아 사바 주는 거북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때문에 다이빙 도중 거북을 만지거나 괴롭히는 행위를 철저히 금하고 있다. 또한 거북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산란한 거북의 알을 수거하여 안전한 장소에서 부화할 때까지 보살펴 준다. 부화한 새끼 거북은 적당한 시기에 바다로 돌아가게 해 준다. 이는 마타킹 섬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로 인해 거북의 개체수는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이 자연에 개입하여 거북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수많은 거북을 양산하다 보니 이에 따르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특히 이곳의 거북은 산호를 .. 2023. 10. 3. Ecklonia cava in Jeju, Korea Ecklonia cava in Jeju, Korea 서귀포 삼매봉의 감태 수중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감태는 갈조류의 바닷말이다. 제주의 바다에서 연중 볼 수 있는 해조류이다. 수온이 낮은 시기에는 더욱 무성하다. 감태는 수중 생태계를 유지하는 기초 생물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내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면서 점차 그 개체가 줄어들고 있다. 해조류가 무성했던 자리에서 이제는 드물게 발견된다. 서귀포 삼매봉 낮은 수심대는 해조류 숲 대신 바위들만 덩그러니 놓여 있고 간간히 감태 몇 줄기만 보이고 있다. 한때 감태로 가득했던 곳이었는데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안타깝다. 제주의 수온이 지난 몇 년간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수중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는 수중 사진.. 2023. 10. 2. Korean Rockfish(Sebastes schlegelii) in Dokdo, East sea of Korea Korean Rockfish(Sebastes schlegelii) in Dokdo, East sea of Korea 독도 해중림 속의 우럭(조피볼락) 2023. 8. 2. UW Komodo, Indonesia UW Komodo, Indonesia 코모도 수중 2023. 8. 1. 이전 1 2 3 4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