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21 Publisher's columns of Undersea Travel Publisher's columns of Undersea Travel해저여행 11/12월호 발행인 칼럼 독도의 밤 발행인 신광식 동해바다 거친 파도를 재우고 독도에 밤이 찾아왔다. 텅 빈 선착장에 배를 정박시키고 독도를 바라본다. 독도는 오늘도 외롭게 밤바다를 지키고 실처럼 가느다란 등대불이 하늘을 가른다. 한줄기 작은 빛은 동해 바다 중심에 우뚝 서서세상을 안내하고 있다. 그 빛은 광화문으로 이어지고 작은 촛불들이 모여 온 나라를 밝게 비춘다. 수백만 촛불의 염원이 이루어져서독도의 등대불도 더욱 밝게 빛나길 기원한다. 2016.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