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불란2 릴로안의 이모저모 릴로안의 이모저모 필리핀에서 8박9일의 일정을 마지고 오늘(29일) 돌아왔습니다. 저녁 늦게 집에 돌아와서 사진 좀 정리하고 릴로안에서 촬영 한 사진 몇장 올립니다. 릴로안 킹덤 리조트앞은 동네 아이들의 놀이터 입니다, 늘 바다와 함께해 온 아이들은 마치 제집 앞마당 같이 바다에서 하루 종일 놀고있습니다. 이 시각 한국의 아이들은 학원에서 죽어라 공부 할 텐데..... 뭐가 행복인지 모르겠군요. 아무 걱정없이 뛰어 놀고 있는 저 아이들이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로 안스러웠습니다. 릴로안의 철공소 겸 대장강 겸 트라이씨클 제작소 겸.... 아뭍튼 만물박사님이 별볼일 없는 장비로 뚝딱뚝딱 하면 근사한 제품이 만들어 집니다. 필자의 탐침봉도 이곳에서 만들었답니다. 보긴 허술해도 그래도 릴로.. 2010. 4. 30. 릴로안 킹덤 리조트에 도착하다 릴로안 킹덤 리조트에 도착하다 새벽 3시 30분에 기상하여 늘 그렇듯이 양손도 모자라 어깨까지 보따리를 싸들고 어두운 아파트 주차장으로 향했다. 이미 부근에 살고 있는 장남원 선배가 그의 애마 그랜드 체로키를 가지고 필자를 기다리고 있다. 짐을 다 싣고서 물어봤다. "형? 몇시 비행기기입니까?" "8시 30분" 그의 짧은 한 마디를 듣는 순간 앞으로 5시간이나 남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아니! 뭐하러 이렇게 일찍 공항으로 가 냐고 물었으나 어차피 그의 대답을 듣기 위함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대답했다 " 야! 일찍 가서 기다리는게 마음 편해" 과연 그럴까 단지 그 이유때문일까? 그건 아니다. 수십년을 다이빙을 다녔으나 그는 다이빙을 간다는 계획을 세우면 그 순간부터 설렌다고 한다. 일주일 전부터.. 2010.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