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전용선1 4월 25일, 수밀론 다이빙 수밀론 다이빙 릴로안에 온 지 5일째이고 다이빙은 4일쨰이다, 이제 몸도 적응됐고 본격적으로 사진 촬영을 해야한다. 오전부터 햇살이 쩅하다, 바다도 잔잔해 보이고 왠지 오늘은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오늘의 다이빙 포인트는 부근의 수밀론 섬이다. 릴로안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필리핀 최초의 해양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수중사진가 장남원 선배와 리조트의 이시영 회장 그리고 필자 셋이서 커다란 방카로 수밀론 성으로 이동하였다. 수밀론은 필자가 처음으로 이 지역을 방문하였을 당시인 1993년과는 비교할 수 없다 하여도 최근 몇년전과 비교해서 수중 환경이 너무도 큰 변화가 있다. 그 많았던 대형 부채산호(씨팬)는 흔적도 찾을 수 없고 다른 종류의 산호들이 점하고 있었다. 수중은 화려했던 예전 .. 2010.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