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다이어리2011.03.11 08:31
     바라쿠다 무리 - 시파단, 말레이시아

이번 투어중에 두번 시파단에 갔습니다, 아쉽게도 첫 번째 방문에는 바라쿠다 무리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두번째 시파단 방문 마지막 다이빙에 바라쿠다 포인트에서 녀석들과 조우 하였습니다. 시야가 매우 흐리고 조류가 엄청 강했답니다. 바라쿠다 포인트 채널에서 처음 녀석들을 만났는데,,,, 조류가 어찌나 강하던지,,, 행진하는 녀석들의 모습만 처다 보기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녀석들을 보고만 있다간 사진 한장 못 건지겠더군요. 그래서 죽기 살기로 조류를 거슬러 녀석들을 추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채널 입구에서 녀석들과 조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사이 일행들과 헤어지고 나 혼자 녀석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sec | F/11.0 | 16.0mm | ISO-400

숨은 턱까지 찼지만 죽을 힘을 다해 조류를 버티며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문제는 시야였습니다. 테스트 샷을 몇 컷 날려봐도 색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던 중에 모알보알에서 정어리 촬영을 하였던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바라쿠다도 정어리 무리와 같이 촬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에 배경을 결고 주제인 바라쿠다를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즉 바라쿠다가 부재가 된 것입니다, 나름 바다 분위기를 내려고 그 강한 조류에서버티며 촬영한 것입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sec | F/13.0 | 16.0mm | ISO-400

녀석들이 갑자기 촬영하고 있는 나의 주위를 애워싸고 돌기 시작하더군요... 조금은 겁이 났지만 용기를 내어 녀석들에게 접근했습니다, 녀석들을  따라 다니며 많은 촬영을 하였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sec | F/20.0 | 16.0mm | ISO-400

잠시후 녀석들이 외해 쪽으로 이동하더니 토네이도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죽어라 따라가서 앵들을 잡으며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야가 도와 주질 않네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sec | F/13.0 | 16.0mm | ISO-400

다시 녀석들의 뒤를 따라 내려와서 다양한 앵글로 촬영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냥 바라쿠다 무리만을 앵글에 담았다면 다소 지루하고 어쩌면 진부할 수 있었는데,,,, 나름 정어리 촬영을 경험을 되살려 다양한 앵들을 만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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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ve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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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창수

    아~~~~~
    좋습니다^^
    그래도 실망 시키질 않는군요^^
    썩어도 준치 입니다^^
    정어리와 다르게 정어리보단 훨씬 큰 물고기다 보니...
    그 물고기크기가 사진을 압도합니다^^
    조류가 좀 있어야 스릴도 있고...
    힘도 들고 호흡소리가 거칠어져도...
    담아놓고 보면서 실망스러워도....
    그 순간이 좋아서 몰입할수 밖에 없다는게 매력 아닙니까?
    사진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11.03.11 19:09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무지하게 힘들었지만 그만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직까진 동남아에서 시파단의 명성은 이어지고 있으나... 매년 아쉽습니다,,,

      2011.03.11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2. 주원

    역시...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2011.03.17 12:57 [ ADDR : EDIT/ DEL : REPLY ]
    • 새로운 느낌이라는 말이 듣기 좋내요,,, 항상 새로운 앵글을 만든다고 생각은 많이 하는데 쉽지 않네여... 그동안의 고정관념이 너무 뿌리 깊어서,,,,, 그래도 노력 하렵니다.

      2011.03.17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3. 수민

    우와~ 역시 시파단 정도를 가줘야 요즘 보기드문 '군무'를 볼 수 있는건가?! 저정도의 개채수를 본지가 언제였더라...
    예전에 삼춘과 함께 했던 시파단의 추억이 새록새록~ ^^ 나하곤 인연이 좀체 없는 마타킹.. 좋으셨네요~ 사쥔 예술이예욤!! 긋긋긋~~

    2011.03.18 13:08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다, 사진에 모델이 없으니 좀 거시기 하더라,,, 모델 없이 취재를 하니 좋은 사진을 만들기 쉽지 않터라,,,
      내년에 함 가자,,,,

      2011.03.18 17:0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