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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s picture of the day/하루에 한장

UW East Sea, Korea

by divesimon 2015. 7. 5.

Simon's picture of the day

 

UW East Sea, Korea

수중금강산의 여름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교암에 위치한 교암리조트에서 취재를 하였다. 지난 해 가을부터 실시한 수중금강산의 사계를 소개하는 프로젝트의 마지막 여름편을 촬영하기 위해서 였다. 취재기간동안 날씨는 무척 좋았다. 하지만 수중은 시계가 불량하고 무엇보다도 작은 해파리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촬영에 지장이 많았다. 포인트 수온은 8도 였다. 첫날 모델 역할을 한 김성주 기자는 세미 드라이 슈트 입고 많이 추워했다. 다음날은 드라이 슈트로 갈아입었다.

이틀간 다이빙은 단지 2회만 금강산 포인트에서 진행하였다. 첫날 취재를 마칠 수 있었는데 모델 라이트가 너무 밝아서 사진들이 전반적으로 화이트 홀 현상이 나타났다. 급기야 다음날 취재를 포기하고 다시 금강산 포인트에서 재 다이빙을 실시하였다. 지난 1년간 금강산 포인트에서 계절별로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그 화려한 수중 모습은 사계절 변함이 없었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 중의 한곳임을 충분하게 실감하였다. 수중 사진가들에게는 최고의 포인트이기에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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