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다이어리

Ship Wreck - Alma Jane, Sabang Beach, Philippines

by divesimon 2016. 1. 31.

Ship Wreck - Alma Jane, Sabang Beach, Philippines

사방비치 침선 알마제인

 

현대자동차 다이빙 팀 30주년 기념 다이빙을 사방비치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함게하였다. 방문 기간동안 날씨가 좋지않아 거의 모든 다이빙을 사방비치 안에서만 진행 하였다. 덕분에 침선 알마제인에서 두 번 다이빙을 하였다. 첫 다이빙은 다이버들도 많고 시야도 좋지 않았으나 마지막날 오전에 실시한 두 번째 알마제인 다이빙은 시야도 좋고 우리 팀이 가장 먼전 입수하여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온이 21도도 3미리 슈트로 버티기엔 너무 추웠다. 사방비치 최고의 침선 알마제인을 소개한다.

 

알마제인은 1966년 일본에서 건조된 화물선이다. MV Alma Jane Express 라는 이름의 전장 115피드, 60톤급의 이 배는 지난 2003년 3월 사방비치의 다이빙 업자들이 구입하여 수중에 안착시킨 것이다. 사방비치에서 스몰 라라구나 비치 쪽으로 약 5분거리에 위치한다. 최대 수심 30미터이며 선수는 22미터 내외이고 마스트(Mast)가 위치한다. 배를 조정하는 브릿지(Bridge)는 없는상태이다, 전제적으로 배의 형태는 잘 보존돼 있다, 평균 수심이 다소 깊어 중급다이버(Advenced diver)급 이상의 다이버들에게 권장되는 곳이다, 하지만 선미쪽에 하강줄이 설치돼 있기에 조류가 없고 시야가 좋을 경우에는 초보 다이버들도 전문 가이드와 동반하여 다이빙이 가능하다.

 

 

 

                                     알마제인으로 접근하고 있는 다이버들 선수 쪽에 마스트가 자리하고 있다,

 

 

 

                  정면에서 촬영한 모습 -  최고 수심 30미터 선수쪽은 22미터 내외이다. 마스트 길이는 4~5미터쯤 되어 보인다,

 

 

 

                                                            마스트(Mast) 상부에서 부감으로 촬영한 모습

 

 

 

  우현 쪽에 선박의 구조물이 잘 보존되어 있고 고착생물들이 뺴곡이 붙어있다. 선박을 터전으로 살고 있는 라이언 피쉬(Lionfish)

 

 

 

                                                             배트 피쉬(Batfish)들이 무리를 지어 있는 모습

 

 

 

                                                   선수의 마스트에도 고착생물이 뺴곡하다 - 모델 최신욱

 

 

 

                                      우현(Starboard)쪽 구조물은 산호류들이 뺴곡하고 다양한 어류들이 살고 있다.

 

 

 

                                                                 알마제인을 둘러 보고 있는 다이버

 

 

 

                                    우현에서 바라본 모습 - 선미에 설치된 하강줄을 따라 입수하고 있는 다이버들

 

 

 

                                                           다이빙을 마치고 퇴수하고 있는 다이버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