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섬 다이빙 , 제주도
지난 목요일 정스쿠버다이빙센터(대표 정상훈)팀과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 아침일찍 도착하여 서귀포 문 섬으로 다이빙을 출발하였다. 대형 태풍 볼라벤이 지난 후라 문 섬의 수중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했을지 궁금하였다. 제주에 도착하니 또하나의 대형 태풍이 북상중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하지만 우리 일행이 머물는 목요일과 금요일은 태풍의 영향이 없었다. 이틀간의 제주도 다이빙 중 첫날 문 섬 다이빙을 소개한다,
서귀포 항에서 배를 타고 문 섬 새끼 섬으로 접근하고 있다. 평일 임에도 섬에는 많은 다이버들이 이미 자리하고 있었다.
새끼 섬의 명물 주걱치 무리들이 자리를 고수하고 있어 반가웠다.
하지만 본 섬과 새끼 섬 사이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무엇 보다도 강력한 태풍의 영향으로 거대한 암반들이 굴러 지형의 변화가 있었다
기존의 안전 줄도 유실되어 제주스쿠버연합회에서 다시 설치하였다. 거대한 암반들이 여기 저지 나뒹굴고 있었다.
새끼 섬 직벽의 석화들이 강력한 태풍의 영향으로 대부분 고사된 모습이다. 대풍의 위력이 실감나는 장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연산호의 모습이 반가웠다.
해파리도 자주 보였다.
화려한 연산호 군락은 제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태풍 따라 같이 들어온 생소한 어종도 많이 보였다. 필자는 열대 지방에서나 볼 수 있는 서전피시도 보았다, 돌돔을 비롯하여 다금바리가 무리를 지어 다이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자리돔과 연산호 군락
새끼 섬 서쪽의 거대한 암반을 덮고 있는 연산호들은 태풍의 영향에도 굳건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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