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로안과 네그로스 섬 듀마케티 시블란(Sibulan) 항구를 오가는 카페리의 선착장 인근을 칭하는 포인트이다. 이번 릴로안 방문에서 의외로 너무 인상적인 포인트였기에 이곳에서 두 번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릴로안과 시블란 항구를 오가는 여객선은 킹덤 리조트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카페리가 오가는 선착장은 그 보다 위쪽에 새로 조성된 부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 선착장 주변을 선사의 이름인 마아요라고 명하였다. 선착장에 배가 접안 하지 않았을 때 입수한다. 수심 5미터 전후의 선착장에서 입수하여 경사면을 따라 내려가면 접안 시설의 일부가 수면에서부터 바닥까지 길게 자리하고 있다. 수심 20미터 내외의 이곳은 수면부터 이어지는 기둥들에 연산호들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어 멋진 장관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공사자재들이 널려 있는데 이 또한 해양생물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포인트 범위가 그리 넓지 않음에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머물게 되는 곳이다. 수중 사진가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곳이다.
Liloan Kingdom Resort : http://liloankingd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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