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Dive in Hongchon. Korea
제 2회 홍천, 서석 아이스 다이빙 축제
국내 유일의 아이스 다이빙 축제인 "홍천 서석 아이스 다이빙 축제"가 지난 주말(1월 24일, 25일) 양일간 홍천군 수하리 일대에서 거행되었다, 24일에는 다이빙 교육단체 TDI/SDI 국제아이스다이빙 축제가 거행되었으며 25일에는 제2회 홍천 서석 아이스 다이빙 축제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필자는 25일 축제에 참가하여 2회 다이빙을 하였다.
아이스 다이빙 축제 장소에는 3곳의 얼음 구멍을 뚫어놨다. 행사가 시작되자 마자 바로 다이빙을 시작하였다. 수중 촬영을 위해서는 다른 다이버들보다 먼저 입수하는 것이 좋은 환경하에서 다이빙을 진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버들이 많이 들어오면 바닥 침전물들이 올라와 사야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첫번째 다이빙은 수중세계 김상준 기자와 함께 하였으며 두 번째 다이빙은 스쿠버넷 김현덕 기자와 함께하였다. 필자는 아이스 다이빙시 쌍선 호흡기를 이용하기에 결빙의 우려는 없었다. 하지만 추위는 어쩔 수 없었다. 손가락이 잘려 나가는듯한 추위로 오랜 시간은 못 버티고 나왔다. 촬영한 사진들은 기념 사진 수준이다,,, 아이스 다이빙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장소와 인원구성 그리고 수중 모델까지,,,, 아무 생각 없이 아이스 다이빙에 임하니,,, 추위로 인해 모든 것이 귀찮고, 대충 셔터를 누르고 나오게 되었다. 고생한것에 비해 결과가 아쉽다.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는 국내 아이스 다이빙의 본산지이다. 김상준 기자(중앙)과 김현덕 기자(왼쪽)가 수중 촬영에 임하고 있다.
얼음밑 세상은 작은 고기들만 떠다니고 고요한 정적만 감돌았다. - 모델 김상준
암반에도 침전물이 많아 움직임을 최소화 해야 한다. 안정된 중성부력은 아이스 다이빙의 기본이다. - 모델 김상준
얼음 밑을 유영중인 김상준 기자
아이스 다이빙시 수중 촬영은 기념 촬영 위주로 진행된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좋은 사진을 만들고 싶었으나 추위로 인해 모든게 귀찮고 빨리 나갈 생각 뿐이었다.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기념 촬영만 하였다. - 모델 김상준
두번째 다이빙은 김현덕 기자와 함께 하였다. 아이스 다이빙 주최자인 홍천다이버스쿨의 차순철 대표가 세번째 입수구가 위치한 교각 밑이 촬영하기에 좋다고 하여 추위를 무릅쓰고 재 다이빙을 실시하였으나... 추위와 더불어 참고 참았던 소변이 마려서,,, 포기하고 일찍 나왔다.
얼음밑을 유영중인 김현덕 기자
교각 밑에서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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