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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

Dive in East Sea, Korea

by divesimon 2012. 7. 31.

                   양양 조도 다이빙

 

동문 다이빙 두 번째는 조도 북쪽 수심 15미터 포인트에 갔다. 포인트 이름은 모르겠는데 수중에 작은 아치가 동굴처럼 있고 커다란 바위들이 많은 곳이었다. 장갑이 두꺼워서 배위에 있는 목장갑을 끼고 입수하였는데,,,, 이게 문제였다. 빨강색 코팅이 되어있는 장갑은 더운 날씨에 녹아서 끈적 끈적하였다, 아무 생각없이 돔포트를 감싸고 포인트로 이동하여 촬영을 시작하는데,,, 포트에 자꾸 뭔가 이상한 것들이 걸린다, 급기야 아치 입구에서 돔 포트 앞을 확인해 보니,,, 이게 뭔일인가,,, 장갑의 끈적 끈적한 것이 포트 전체에 붙어있다. 수중에서 제거 하려해도 도저히 않된다, 포기하고 걍 펀다이빙 즐기고 나왔다, 나와서 장갑에서 하우징에 붙은 그 끈적끈적한 것을 제거하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하였다. 때문에 두 번째 다이빙은 사진이 없다, 처음 입수하여 촬영한 몇장이 전부다,,, 그나마 촬영한 사진을 소개한다,

 

 

 

                            포인트에 입수하여 바로 앞쪽에서 만난 커다란 바위에 뿔산호와 멍게가 많았다. 모델 김범수

 

 

 

 

 이날은 유독 해파리가 많이 보였다. 포트가 문제가 없었다면 좀 더 좋은 해파리 사진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 모델 임병철

 

 

 

작은 아치에서... 다이버 왼쪽의 물체들은 고기가 아니라 장갑에서 뭇은 이물질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 생각없이 촬영했다. 하지만 이후에 포트에는 더 많은 이물질이 전체를 감싸서 촬영 불가 상태가 되었다, 왜 나에게만 유독 이런일이 많이 생기나? - 모델 김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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