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소의 열목어(Brachymystax lenok)
어제는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 위치한 칡소 폭포에서 열목어 촬영을 하였다. 서울에서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차량으로 폭포 부근까이 접근이 용이하고 맑고 투명한 시야를 자랑하는 곳이다. 봄부터 가을 까지는 열목어와 함께하는 다이빙 그리고 겨울에는 아이스 다이빙이 가능한 대표적인 민물 다이빙 포인트이다.
작은 소에는 크고 작은 수백마리의 열목어들이 상류로 이동하기 위해 대기중이었다. 오후가 되자 열목어 들은 상류로 이동하기 위해 앞다투어 폭포를 거슬러 오르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예전과 달리 칡소의 낮근 곳은 이끼가 많았다. 상류에 대형 캠핑장이 몇 곳 생긴 이후부터 란다. 1급수에만 사는 열목어의 미래가 걱정되는 대목이다. 필자는 많은 수의 열목어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하지만 아쉽게도 카메라에 문제가 있었다. 수중에서 촬영을 한 후 결과물을 확인 할수 없었으며 포커스가 위쪽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었다. 때문에 노출과 구도 그리고 포커싱이 제대로 됐는지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 오직 감으로만 촬영을 하였다. 촬영된 몇 장의 결과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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