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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광각

산호와 바다나리 그리고 다이버

by divesimon 2010. 11. 6.

        산호와 바다나리 그리고 다이버


광각사진은 씨팬이나 연산호등과 같은  주제를 화면 가득 채우는 것이 그동한 많이 보아온 앵글이다, 나 역시 이러한 사진을 선호한다, 주제와 부재가 명확하고 무엇보다도 사진이 간결하고 군더덕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진은 수중사진가 장남원 선배가 90년대 중반 처음 해저여행을 통해 소개한 이후 현재까지 수중사진가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스타일이다,
지난 해부터 필자는 새로운 앵글을 만드려고 많은 시도를 해 오도 있다, 앞서 소개한 "해면과 다이버"에 이어 이번에 소개하는 "산호와 바다나리 그리고 다이버" 역시 같은 앵글이다, 즉 광각렌즈의 특성에 맞에 가능한 수중에 다양한 모습을 한 프레임에 소개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진은 다소 어지럽고 복잡한 면이 없지 않으나 수중의 화려한 모습을 보는 이에게 마치 바다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주게 하기에 나름 분위기가 있다.
수중 사진은 육상사진과 달리 시계가 제한되 있기에 광각사진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초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앵그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은 제한적이다, 따라서 보다 광각적인 표현을 하려면 초광각 렌즈의 외곡 효과와 스트로브의 라이팅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시작적인 효과를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모델의 역할은 광각 사진의 분위기 전체를 좌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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