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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

U/W view of Mun Island, Jekudo, Korea

by divesimon 2011. 11. 16.

제주도 수중 사진 전문가, 그리고 모델 "김병일"

자타가 공인하는 제주도 문섬지기 김병일 사장이 모델로 나온 사진들만 몇장 모았다. 이번 가을 3번의 제주도 방문은 늘 그와 함께 하였다. 서귀포에서 태평양 다이빙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수중 사진가들에게 익히 잘 알려진 인물이다. 우선 그 자신이 국내 대표적인 수중 사진가의 한 사람으로 수많은 사진 촬영대회에 참가하여 화려한 입상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수중 사진가가 좋아하는 포인트와 촬영 대상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제주에서 수중촬영대회가 개최되면 많은 수중사진가들이 그를 찾는다, 그리고 어김없이 그의 안내를 받은 많은 사진가들이 상위권에 입상한다. 그는 촬영장소와 대상을 찾아주는 것 뿐만 아니라 수중 모델 역할까지 해 준다. 그래서 오는은 이번 가을에 촬영한 그가 모델로 나온 사진을 소개한다.




         문섬 한개창 대형 연산호 군락과 반대 쪽, 즉 서쪽에 위치한 또 다른 연산호 군락지이다. 한개창보다는 군락이 작다.




이곳 역시 문섬 한개창 서쪽 포인트이다. 김병일 대표는 강력한 모델 라이트를 한개이상 소지하고 가이드를 한다, 필요에 따라 직진성이 있는 라이트, 혹은 퍼지는 라이트를 사용하여 모델을 선다.




문섬 한개창 대형 연산호 군락이다, 이날 촬영은 다이버들이 일시에 몰려 완전히 시장판이었다. 김병일 대표는 여기 저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수중 사진가들을 찾아 다니며 모델을 서 주었다. 그 와중에 필자도 한장 촬영하였다.




                         문섬 한개창 서쪽 포인트의 수지맨드라미이다.  평범한 앵글이나 색상이 좋아서 촬영해 보았다.




문섬 한개창 대형 연산호 군락지이다, 필자를 위해 열심히 모델을 서 주려고 하는데 주변에 다이버가 걸렸다. 이곳은 수심이 깊기에 사진가들이 짧은 시간에 좋은 사진을 만드려고 하다보니 무리하게 되어 감압에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항상 컴퓨터 게이지를 자주 확인하고 촬영에 임하기 바란다,




섶섬 한개창 앞쪽의 수심 30미터 지점에서 촬영한 대형 수지맨드라미이다. 이날도 김병일 대표는 사진가들을 위해 가이드를 하고, 찾아 다니며 모델을 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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