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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

U/W View of Palau, Pulau.

by divesimon 2011. 6. 19.

             팔라우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취재를 겸하여 수중사진가 몇 분들과 함께 팔라우를 다녀왔습니다, 팔라우의 다이빙 안내는 한주성 강사가 운영하는 팔라우 씨월드를 통해 전 일정을 같이 하였습니다. 7일간의 다이빙 기간동안 20회의 다이빙을 하였으며 팔라우의 대표적 인 다이빙 포인트들을 대부분 섭렵하였습니다, 이번 투어 기간중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대규모 무리의 만타 피딩 장면을 연 이틀간 저먼채널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전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금요일 돌아왔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촬영한 사진을 정리하느라 시간이 많이 거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도 사진들 몇장 손 보지 못했답니다, 때문이 귀국 신고하면서 몇 컷 만 올려 봅니다,




이번 투어의 화두는 당연 만타레이입니다, 제 다이빙 평생 처음으로 대규모 무리의 만타들이 피딩하는 장면을 입수하여 퇴수할때까지 볼 수 있었답니다, 그것도 연 이틀간,,,,, 정말 잊지 못할 장관이었습니다, 사방에서 몰려드는 만타 무리들로 인해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 였답니다.




이번 투어는 조금과 겹쳐 비교적  조류가 약하여 다이빙을 진행하기가 편했습니다, 하지만 팔라우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블루코너는 물때에 따라 엄청난 조류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상어들이 코 앞에까지 오는 관경을 목격하기도 하였으나 수중 사진을 찰영하기엔 무리였습니다, 따라서 직벽에 고착된 연산호와 씨팬, 그리고 회초리 산호들을 많이 촬영하였습니다,




마지막날 다이빙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젤리 피시 레이크에서 해파리 촬영을 하였습니다, 촬영에 임하고 있는 천안의 수중사진가 박상천씨입니다,




팔라우 다이빙은 직벽(Wall)에서 조류를 타고 진행하는 표류 다이빙(Drift diving)으로 대표합니다, 직벽에는 다양한 고착생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수중사진가들의 좋은 촬영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투어에는 모델 역할을 하는 여성 다이버 백아름씨가 함께하였습니다, 울산의 수중 사진가 주원씨의 모델 역할을 하였는데 저를 비롯하여 투어에 함께한 사진가들을 위해서도 좋은 포즈를 취해 주었습니다.




샹젤리아 케이브에서 모델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다이버는 씨월드에서 다이브 마스터 수업을 받고 있는 박솔씨입니다, 일정중 후반부에 잠시 저의 모델 역할을 하였는데... 처음 모델 역할을 하는것 치곤 무척 열심히 그리고 자연 스럽게 해 주었습니다,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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