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41 오래된 개해제 사진 한장 오래된 개해제 사진 한장 개해제(開海祭)는 한 해 처음으로 바다를 연다라는 의미이다. 예전에 오리발 클럽에서 이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아래 사진은 지난 1987년 1월 18일 강원도 속초 영금정에서 거행된 오리발 클럽 제 5회 개해제 장면이다. 따라서 개해제라는 명칭은 최소 1983년부터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왼쪽 맨 앞줄은 지금은 작고한 잠수협협 전 회장 차광 선배이다. 그리고 그 뒤가 해저여행 발행인 신광식이며 그 뒤에 오리발 클럽의 산 증인이며 개해제라는 용어를 만들은 수중사진가 장남원 선배이다. 나머지 분들 모두 오리발 클럽 회원이다. 차광 선배와 필자는 당시 국내에 처음 유입된 바이킹 드라이 슈트를 입고 있다.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던 1월 중순임에도 다른 회원들은 모두 5미.. 2017.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