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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업계 소식

Dongmyung skin scuba diving Resort,Youngkumjung, Korea

by divesimon 2011. 5. 7.

            동명 스쿠버 다이빙 리조트

오늘 아침 9시에 올림픽 공원앞 사무실에서 출발하여 취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저녁 7시정도 되었더군요. 참 세월이 좋아졌구나 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예전에 대학 시절 이곳에서 다이빙을 하려면 서울에서 고속 버스를 타고, 속초에서 다시 시내 버스를 타고 컴프레서를 비롯하여 모든 장비를 메고 한참 걸어서 들어왔던 곳인데,,, 학교를 졸업하고 선배들을 따라 봉고차를 타고 6시간 이상 걸려서 왔던곳... 영금정에 참으로 오개간만에 왔습니다,
 물론 다른 곳으로 취재를 가면서 매 번 들렸지만 오늘은 이곳에서 새롭게 다이빙 리조트를 오픈한 동명 스쿠버 다이빙 리조트(이하 동명 리조트)의 광고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왔기에 예전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날씨도 흐리고... 횟집에 앉아 소주한잔 하면서 영금정 다이빙 포인트를 바라보았습니다.
한때는 동해안 다이빙의 메카로 굳건하게 명성을 유지하던 곳인데 언젠가부터 영금정에서 비치 다이빙을 하는 다이버들을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모두들 보트 다이빙 만을 실시하더군요...
예전에 다이빙 시즌이면 영금정 바위에는 각 다이빙 팀들이 빼곡히 자리를 차지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던곳인데,,, 관광객들만이 사진 촬영 하는 모습이 왠지 제겐 낯설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영금정을 예전처럼 다이버들로 붐비는 곳으로 알리지게 하리라는 생각 말입니다, 다이빙 경험이 오래된 다이버들은 누구나 영금정에서 비치 다이빙을 하였던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첫 오픈워터 다이빙을 하였던 분들도 꽤 많으실 것입니다, 영금정은 오픈워터 다이빙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새롭게 이곳에서 다이빙 전문점을 오픈한 동명 리조트는 물론 뜻있는 이 지역 다이버들도 영금정 비치 다이빙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올 해는 영금정 비치 다이빙 포인트의 바위 위에 많은 다이버들이 진을 치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영금정 사진입니다, 3장의 사진을 이어 붙여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오른쪽에 동명리조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란 지붕의 동명리조트 앞에 위치한 모텔 옥상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리조트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걸어서 바로 포인트에 입수 할 수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오리바위까지 갔다 올 수 있으며 초보자들은 바로 앞에서 다이빙을 즐기거나 교육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리조트에서 수중에 안전줄을 깔아 놨기에 오픈워터 실습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답니다,



영금정 다이빙 안내 전문점 "동명 리조트입니다.



동명 리조트 이재원 대표입니다. 서글 서글 한 웃음이 일품이며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다이버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편의 시설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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