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사진 이야기2018.12.24 08:23

Manta Ray &Batfish, Raja Ampat, Indonesia

만타와 배트 피쉬

 

라자암팟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만타이다. 하지만 이번 투어에서는 만타로 유명한 Manta Sandy 포인트에서 두 번이나 다이빙을 진행하였으나 수면위로 지나가는 몇 마리만 멀리서 본게 전부였다. 나야 많이 보고 촬영하였기에 안 봐도 상관없으나 처음 이곳에 온 다이버들은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실망이 컷다. 마지막 날 2회 다이빙을  Blue Magic 포인트에서 진행하였다. 라자암팟의 대표적인 포인트 중의 한곳으로 다양한 대형 회유성 어종과 만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 조는 운좋게 입수하자 마자 만타와 조우하였다. 두번째 다이빙은 모든 조가 만타를 만났다. 만타가 내 머리 위로 빛을 가리며 지나가기도 하였다. 아래 소개하는 만타 사진은 그런 도감용 사진 보다는 만타를 다른 주제와 어울어지게 촬영하였다. 많은 사진가들이 만타를 만나면 일단 최대로 접근하여 만타 만을 촬영한다. 화면에는 덩그러니 만타가 가득 찼다. 아무리 봐도 도감용 사진이다. 그것을 탈피하기 위해 만타를 모델로 하고 앞쪽에 주제를 걸었다. 아쉽게도 주변에 특별히 만타를 배경으로 걸 만한 것이 없었다, 좀더 밝거나 화려한 연산호 혹은 바다나리나 시팬이 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배트 피쉬는 자주 보았다. 이 역시 배트 피쉬만 촬영하기 보다는 가능한 주번 모습 혹은 상황을 함께 보여주고자 했다. 녀석들을 만났을때는 낮은 수심대에 있었기에 주변의 다이버들의 버불 혹은 수중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약간 하향으로 앵글을 잡았다. 배트피쉬들이 행진할때 수면의 빛내림 현상을 표현하려 해는데 의도대로 나오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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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ve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