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다이어리2014. 8. 18. 09:49

Soft coral in  "Secret point", Jeju city, Korea

제주시 사수동 씨크릿 포인트의 연산호 군락

 

4박 5일의 제주도 일정을 마지고 어제 돌아왔다. 모슬포와, 제주시 그리고 서귀포에서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씨크릿 포인트는 제주 취재 2일째날 진행하였다. 제주시 공항 뒷편 사수항에 위치한 "제주바다하늘(대표 김선일)"의 안내로 씨크릿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이곳이 발견된 시기가 드라마 씨트릿 가든이 히트 칠때라서 포인트 명을 씨크릿 가든이라고 정했다고 한다, 지금은 좀더 간단하게 "씨크릿"이라고 부르고 있다. 수심 약 27미터 내외에 자리한 이곳은 대형 수지맨드라미 군락이 일품이다. 이미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본 적이 있는 필자는 이번 취재기간중 꼿 한번 이곳에서 다이빙을 진행하고 싶었다. 그리고 김선일 대표의 안내로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포인트는 사수동 포구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하강부이를 설치하여 편하게 다이빙을 진행할 수 있다.

입수후 앞쪽의 부이를 잡으려고 진행하였으나 강한 조류로 인하여 부이 줄을 잡지 못했다. 예상밖의 강한 조류로 인해 당황하였다, 죽어라 오리발을 차며 부이줄을 잡으려해도 거리는 가까워 지지 않았다. 할수없이 최대한 조류를 거스르며 빠르게 하강을 하였다.

바닥에 도착하니 서해안을 방불케하는 시야다. 조류는 강하고 부유물을 넘치고 주변은 보이지 않았다. 가뿐 숨을 한동안 고르고 나서 서서히 주변을 탐색했다. 비록 시야는 나오지 않았으나 주변이 온통 형형색색의 대형 연산호들로 빼곡하다. 생각지 않은 관경에 깜짝 놀랐다. 서귀포 문섬 한개창의 대형 연산호 군락지를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다. 한개창은 수심이 매우 깊은 곳에 연한호 군락이 형성되었으나 이곳은 수심 25미터 내외에 대형 연한호가 지천이다. 수중 사진가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바닥은 부유물이 많은 뻘이다. 주변에 하수종말 처리장이 위치하기때문이다. 혹자는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유입되는 풍부한 영양류 덕에 연산호가 잘 자란다고 한다. 어쨌든 씨크릿 포인트의 연산호 군락은 다이버들을 제주시에 머물게 하기에 충분하다. 수중 시야는 물때에 따라 변하기에 좋은 시기에 꼭 다시 찾기로 하고 1회 다이빙 만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씨크릿에서 촬영한 사진 몇컷을 소개한다,

 

씨크릿 포인트 안내

제주바다하늘  - http://www.seaskyjeju.com/  064-702-2664 ,  010-8222-2664(김선일 대표)

 

 

 

 

 

 

 

 

 

 

Posted by 사용자 dive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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