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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 이야기

school of sardines, Moal boal, cebu, philippines

by divesimon 2012. 4. 25.

               정어리와 함께 춤을


정어리 사진 꽤 많이 소개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어디서 계속 나온다. 몇 번 촬영하지 않았음에도 사진이 많은것은 대부분 건졌다는 건데,,,, 실력이 좋타기 보단 주제가 좋으니 그냥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작품이 되는 듯하다, 하기야 레저로 펀다이빙 하면서 이러한 장면을 만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수 많은 정어리 무리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형상은 매 컷 다르기 때문에 촬영자는 이들을 따라 다니며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아래 사진들은 파일을 확인해 보니 뒷자리가 61, 62, 70 이었다. 첫 번째 사진 다음 컷이 두번쨰 사진이고 그 다음 몇장 건너 세번째 사진이다, 촬영은 2010년 12월 11일 12시 46분에 첫번째 두번째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세번쪠 사진은 12시 47분에 촬영한 것이다, 거의 같은 위치에서 얼마되지 않는 시간에 전혀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정어리 무리가 훌륭한 모델을 해 주어서이다. 

모알 보알에서 정어리 촬영은 몇 번 하지 않았으나 사진이 많은 이유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정어리 촬영을 하러 페스카돌 섬으로 갔을때는 오직 정어리 만을 촬영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서 단 1회 다이빙 만으로도  200장이 넘는 사진을 만들어 내었다. 또한 사전에 모델을 준비하고 심지어 몰이꾼까지 대동하는 경우도 있었다. 수동적인 촬영이 아니라 오직 정어리 사진만을 위해  능동적으로 촬영에 임한 것이다, 목적이 분명치 않으면 사진또한 분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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