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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s Undersea Travel

Simon's Undersea travel 13 - Mantaray in Palau

by divesimon 2011. 9. 29.
필자가 매주 중앙일보 앱 갤러리에 소개하고 있는  Undersea The Sea 이다. 13번째 주제는 팔라우의 만타레이이다.


        팔라우의 만타레이(Mantaray)

 

흔히들 대왕가오리 혹은 쥐가오리로 불리는 만타레이는 그 크기가 7미터 이상까지 자라며 수중에서 햇빛을 가릴 정도로 거대한 몸집을 가졌다. 만타 가오리는 수중에서 보면 그 크기와 기묘한 모습에 압도당한다. 하지만 녀석은 생각보다 매우 온순하다. 녀석의 주식은 플랑크톤이다. 만타레이가 커다란 입을 벌리고 유영하며 아가미로 플랑크톤을 걸러 먹는 모습은 그야말로 우아함의 극치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팔라우의 저먼 채널은 만타레이들의 몸에 붙은 기생충을 작은 고기들이 청소해 주는 클리닝 스테이션이 있는 곳으로 세계적인 만타레이 관찰지이다. 이곳에서 대규모 만타레이들이 먹이 활동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운 좋게 촬영할 수 있었다.

 


                                       만타레이의 우아한 비행 - 눈이 양쪽 날개 쪽에 위치해 있는 특이한 모습이다,




                                      수면 가까이 유영하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만타레이를 실루엣 촬영하였다




                                           여러 마리의 만타레이들이 편대 비행을 하며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만타레이의 배면 비행 - 사람의 지문과 같이 만타레이 배 쪽의 무늬는 서로 달라 개체를 구별하는데 유용하다. 빨판상어들이 달라붙어 함께 유영하고 있다.




                                                빠르게 이동하는 만타레이를 따라 내려가며 부감으로 촬영하였다.




                                                 만타레이의 먹이 활동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수중 사진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사진가를 바라보고 있는 만타레이 모습




                                         만타레이가 제 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만타레이는 제 자리에서 360 회전을 여러 번 하였다.



                                                                              만타레이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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