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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

Memory of Moal boal..... philippines

by divesimon 2010. 12. 15.
             모알보알을 아쉬워 하며....

어젠 오전에 다이빙을 3회 하고 점심을 먹고 바로 오션블루를 떠나며... 뭔가 아쉬움이 참 많았습니다, 너무 서둘러서 나오다 보니 경황이 없어 모델을 서느라 수고한  가이드 김계영씨와 정어리 몰이를 열심히 한 김강사에게도 고맙다는 말도 제데로 못하고 왔습니다, 리조트에서 제공한 스타렉스로 편안하게 릴로안에 도착하였습니다. 정어리 사진을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사진 한장 올리고 일단 모알 보알을 마무리 합니다,


사진을 정리할 시간이 없어 대충 찾아서 올립니다, 마지막날 다이빙은 정어리 전문 몰이꾼 김강사가 아래에서 열심히 정어리를 몰고 계영씨가 정말 물속에서 땀나도록 돌아다니며 모델을 섯습니다.  다이버들도 없고 촬영 조건은 최고 였습니다, 그런데 정어리 무리들이 어찌 힘이 없었습니다, 무리의 움직임도 활발하지 않고,,,,,, 몰면 흩어지고,,,를 반복하였습니다, 때문에 사진이 엑사이팅하지 못합니다. 시야도 어둡고... 최고의 조건을 기대하고 촬영에 임했으나 ... 정어리와 자연이 도와 주질 않네요...


수심이 낮은 곳에서도 촬영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았습니다, 정어리 무리의 규모가 작아서 힘있는 사진을 만들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첫날에 비해 한층 모델 실력이 늘어난 계영씨가 대견 스러웠습니다,


페스카돌에서 두번의 다이빙을 마치고 샵으로 돌아와 공기통만 갈고, 곧장 달리사이 포인트에서 정어리가 아닌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정어리 모델을 선 이후에 계영씨의 모델 실력은 최곱니다, 내가 피사체 앞에 가면 알아서 척척 모델 위치를 잡고 라이트를 켜 주었습니다. 모알보알에 가시면 이젠 수중 모델 걱정은 않해도 될 것입니다,
정어리 촬영을 원하는 수중 사진가들은  전문 정어리 몰이꾼과 수중 모델을 갖춘  오션블루에 문의 바랍니다, 한번에 모든것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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