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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5

UW Moal Boal, Philippines UW Moal Boal, Philippines 모알보알의 수중 사진가는 촬영 후 자신의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는다. 마치 골퍼들과 같다.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변명을 하게된다. 그런 변명꺼리의 가본이 바로 시야이다. 시야가 나빠서 좋은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 상대방에게 가장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그런 변명을 한다. 이번에 정말 시야가 나빴다. 모알보알에서 이 정도로 시야가 나쁜 경우는 경험하지 못했기에 입수하는 순간 당황스러웠다. 늘 그렇듯이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촬영한 몇장의 사진을 소개한다. 2015. 10. 31.
Autumn in Valley, Korea Autumn in Valley, Korea 가을 계곡 속으로... 가을 속 깊은 곳을 찾는 계곡 촬영은 수중 사진의 또 다른 맛과 멋을 느끼고 만들어 준다. 올 해도 어김 없이 필자는 가을 계곡 속을 찾아 다녔다. 간단한 촬영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촬영히 가능한 계곡 촬영으로 가을 계곡 속으로 빠져 보자. 2015. 10. 30.
seafan in Moal Boal, Philippines seafan in Moal Boal, Philippines 모알보알의 시팬 엠비 오션블루의 김용식 대표가 열심히 모델을 서 주었지만 시야가 불량하여 좋은 사진을 만들 수가 없었다. 일정 내내 수고해 준 김용식 대표와 정어리 모델을 서 준 필립 강사 그리고 지오 강사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날 좋을때 다시 찾길 약속하며 그때도 다시한번 모델을 부탁한다. 아래 사진은 스트로브가 문제가 있어 한쪽만 발광한 것이다. ikelite 돔 디퓨저 덕에 조사각이 상당히 넓어 대형 시팬을 촬영하는데도 문제가 없었다. 2015. 10. 30.
Hole in the Sardines, Moal Boal, Philippines Hole in the Sardines, Moal Boal, Philippines 정어리와 다이버 모알보알 엠비오션블루다이브리조트 앞 비치에서 촬영한 정어리 군무이다. 삼일간 매일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정어리 무리 촬영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태풍의 여파와 물때로 인하여 수중 시야가 너무 좋지 않아 사실상 촬영이 불가할 상황이었다. 일정 마지막날은 시야가 좋을 것 같아 모델도 여성 모델(김지오 강사)로 바꾸고 촬영을 준비하였다, 하지만 역시나 시야는 기대이하였다. 아래 사진은 그나마 시야를 확보 할 수 있는 낮은 수심에서 몇 컷 촬영한 결과이다. 2015. 10. 29.
MB Ocean Blue Resort & Dive Centre, Moal Boal, Philippines MB Ocean Blue Resort & Dive Centre, Moal Boal, Philippines 모알보알 최초의 한인 다이브 리조트 "엠비 오션블루 리조트" 모알보알의 다이빙 일정을 마치고 어제 돌아왔다. 태풍의 여파와 물때의 영향으로 시야가 너무 나빠서 원하는 수중사진을 만들지는 못해서 아쉬웠다. 이번 모알보알 방문은 모알보알 최초의 한인 다이브리조트 "엠비 오션블루(MB Ocean Blue Resort & Dive Centre))" 취재를 위해서였다. 지난 해 새롭게 단정한 리조트는 다이버들을 위한 동선이 매우 편하게 설계된 다이빙 전문리조트로 거듭났다. 특히 리조트 바로 앞에서 비치 다이빙으로 모알보알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정어리 무리를 볼 수 있기에 많은 다이버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필자.. 2015. 10. 28.
sardines and diver, Moal Boal, Philippines sardines and diver, Moal Boal, Philippines 정어리와 다이버 모알보알 다이빙 일정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정어리 촬영을 시작으로 하루를 연다. 오늘은 엠비오션블루의 김지오 강사가 모델 역할을 해 주었다. 3일째 계속해서 아침 일찍 정어리 촬영을 시도하는데 시야가 도와 주질 않는다. 오늘은 혹시나 하고 들어갔으나 역시나다. 오히려 어제보다도 시야가 더 나쁘다. 정어리 무리는 어제 보다 많은데 시야가 너무 나빠서 촬영 불가능한 상황이다. 때문에 정어리를 수심이 낮은 곳으로 몰며 촬영을 하였다. 시야가 않좋아서 오늘 예정된 다이빙은 이것으로 끝냈다. 2015. 10. 26.
School of sardines and side Mount diver, Moal Boal, Philippines School of sardines and side Mount diver, Moal Boal, Philippines 정어리와 다이버 오늘 아침일찍 모알보알 엠비오션블루리조트(MB Ocean Blue Dive Resort/대표 김용식)바로 앞 정어리 포인트에서 정어리 촬영을 하였다. 리조트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비치 다이빙으로 포인트로 이동하였다. 낮은 수심에 정어리들이 무리를 지어 있었는데 무리의 규모가 어제보다 작다. 수중 시야는 어제와 별반 다를께 없다. 시야가 너무도 나빠서 카메라가 촛점을 잡지 못하고 계속 징징 거리기만 한다. 모델 역할을 하고 있는 리조트의 필립 강사가 조금만 떨어져도 보이지 않는다. 수심 깊은곳은 시야가 더 안좋아서 가능한 수심이 낮은 곳에서 촬영을 하였다. 부유뮬이 많아 촬영된 .. 2015. 10. 25.
School od Sardines, Moal Boal, Philippines School of Sardines, Moal Boal, Philippines 모일 보알의 정어리 아침 일찍 엠비오션블루(MB Ocean Blue)의 필립 강사를 앞세우고 정어리 촬영을 하였다. 비치와 접한 리조트 다이브 센터앞에서 입수하여 비치 다이빙으로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정어리 무리를 촬영하였다. 직벽에 이르자 정어리 무리가 보였다. 하지만 시야가 엉망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시야가 안나온다. 필립 강사가 열심히 정어리도 몰고 모델을 서 주었지만 조금만 떨어져도 보이지 않는다. 시야가 않좋아서 카메라가 포커싱을 맞추지 못하고 징징 거리기만 한다. 10미터 내외의 낮은 수심대로 몰고 촬영을 하는데도 영 좋은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아침부터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정어리 무리를 따라 다녔으나 헛 수.. 2015. 10. 24.
UW Moal Boal, Philippines UW Moal Boal, Philippines 모알보알 수중 새벽에 도착하여 오전 내내 쉬고 오후 2시부터 모알보알에서 2회 다이빙을 실시하였다. 바람이 조금 불지만 날씨는 맑았다, 하지만 수중은 기대 이하였다. 함께 다이빙을 안내하고 모델 역할을 하여준 MB Ocean Blue 의 김용식 대표의 말대로 2미터만 떨어쟈도 상대방 다이버가 안 보이는 , 아간 다이빙을 방불케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늘 그렇듯이 언제나 카메라가 말썽이다. 한쪽 스트로브가 밖에서는 작동이 되고 물에만 들어가면 먹통이다. 아무래도 싱크로 코드가 문제인듯 하다, 그 와중에서도 촬영을 할 수 잇었던 것은 아이켈 라이트 스트로브에 돔 디퓨저를 끼운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 대의 스트로브가 돔 디퓨저 덕에 꽤나 넓은 부분을 커버하였기.. 2015. 10. 23.
underwater decalcomania underwater decalcomania 2015. 10. 20.
Autumn in Valley, Korea Autumn in Valley, Korea 계곡 촬영 계곡 촬영을 가을에 하는 이유는 화려한 단풍 때문이다. 사계절 계곡 촬영을 시도해 본 결과 필자가 얻은 결론이다. 하지만 다년간 계곡 촬영을 하다보니 서서히 앵글이 중복되기 시작한다. 그래서 좀더 색다른 계곡 사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어제 촬영한 사진들이다. 다소 추상적인 모습의 수중사진이다, 눈에 보이는 진경사진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2015. 10. 18.
Autumn in valley, Korea Autumn in valley, Korea 계곡 촬영 매년 이맘때면 산과 계곡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장관을 이룬다. 필자 역시 늘 이만때면 계곡에서 단풍 촬영을 한다. 처음으로 해저여행을 통해 계곡 사진을 소개하고, 이제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계곡 촬영을 올 해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주말에는 단풍놀이 객으로 인하여 차량도 엄청 밀리고 촬영지에 사람도 많아 주중에 다시 한번 실시하기로 하였다. 늘 촬영하던 어비산 어비계곡과 유명산 일대에서 촬영을 하였다. 어제 촬영한 사진 한장 올린다. 2015. 10. 18.